15일 어닝시즌 첫 타자로 지난해 4분기 실적이 발표되는 포스코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44분 현재 유가증권 시장에서 포스코는 전일 대비 1만7000원(4.49%) 내린 36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경기침체에 따른 수요부진 전망에 1월 적자설이 제기되며 14일을 제외하고 닷새 연속으로 내림세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구택 회장의 퇴임설로 인한 불안감 증가도 포스코의 주가를 끌어내리고 있다.
증권전문가들은 포스코의 실적에 대해 예상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평가하고 있지만 올해 수익률 악화는 불가피한 것으로 보고 있다.
김경중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포스코의 4분기 영업이익은 1조5000억원으로 당초 예상수준으로 보이나 환율 상승에 따른 원재료부담으로 올해 주당 순이익은 하향이 불가피하다"고 분석했다.
다만 김 애널리스트는 "하반기에 싼 원자료 투입과 가격안정으로 실적을 다소 회복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수희 기자 suheelo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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