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업체에도 교육근거 마련…전문적 공공구매 노하우 확산

조달청이 효율적인 나라살림운영을 위해 ‘2009년도 공공조달 전문가 양성교육’을 활성화 시킨다.

공공기관과 납품업체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조달제도와 규정을 교육해온 조달청은 12일 공공조달부문의 전문성을 높이면서 공공기관의 효율적 예산집행을 위해 2009년도 조달전문교육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최근 선진구매기법 도입, 전자조달(G2B) 사용자 교육 등 최근 조달제도는 국제화·개방화로 어느 분야보다 고도의 전문성이 요구되고 있고 공공기관 및 민간업체담당자들의 조달전문 교육 요구가도 갈수록 느는 추세다.

이에 따라 조달청은 지난해 30개 과정(55회), 2749명을 대상으로 했던 조달교육을 올해는 35개 과정(66회), 3630명으로 늘리고 조달사업법에 ‘공공조달 및 민간업체에도 교육을 할 수 있다’는 근거를 마련해 민간업체종사자에게도 조달전문교육을 할 예정이다.

조달전문교육이 공공조달담당자들의 전문성을 강화해 예산절감으로 이어질 경우 0.1%만 아껴도 한해 1000억원의 예산을 줄일 수 있다. 연간 공공조달액은 2007년 90조원, 2008년 104조원으로 추정된다.

지난해 말 공공조달기관은 3만9120개, 공공조달납품업체는 15만280개로 연간 공공조달규모가 날로 커지고 있다.

강신욱 조달청 운영지원과장은 “공공조달기관 및 민간업체담당자를 위한 구매계약관리, 원가분석 등 체계적·전문적 교육은 공공구매의 효율성 증진과 정부예산절감으로 이어지며 중소기업지원의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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