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미국 및 국내 기업들의 실적발표가 이번주부터 본격화되는 가운데 실적악화에 대한 불안감이 지수의 발목을 잡고 있는데다 기술적 부담감까지 겹친 것으로 해석된다.

특히 코스닥 시장의 경우 지난 금요일까지 7거래일 연속 상승행진을 이어왔던 모멘텀이 개별 테마주의 강세였지만, 일부 테마주들이 상승행진을 멈추면서 코스닥 지수 역시 숨고르기에 나섰다.

12일 오전 10시40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13.13포인트(-1.11%) 내린 1167.83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만이 94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3억원, 42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대부분 약세다.

SK브로드밴드가 전일대비 80원(-1.24%) 내린 6370원에 거래되고 있는 가운데 태웅(-1.95%), 셀트리온(-3.48%), 메가스터디(-4.26%) 등도 낙폭을 키우고 있다.

다만 동서(0.41%), 소디프신소재(1.85%) 등 일부 종목은 상승세다.

이날 눈에 띄는 종목은 MS 관련주.

마이크로소프트(MS)가 CES(국제소비자가전전시회) 2009에서 윈도7 베타를 공개했다는 소식에 관련주들이 일제히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MS사 운영프로그램 공급업체인 제이엠아이(14.78%)와 PC부품 및 시스템 유통업체인 제이씨현(14.66%)을 비롯해 피씨디렉트(14.81%), 유니텍전자(14.46%) 등도 일제히 상한가다.

다만 그간 시장을 이끌어왔던 제2 롯데월드 수혜주 및 자전거 관련주는 약세로 돌아섰다.

희림(-7.35%)과 시공테크(-6.46%), 삼천리자전거(-4.10%), 참좋은레져(-6.83%) 등이 약세를 기록중이다.

김지은 기자 je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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