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수 국무총리는 7일 "신용보증기금 등을 통해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11조원 이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 총리는 이날 중소기업인 신년인사회 치사를 통해 "무엇보다 중소기업이 겪고 있는 유동성 확보와 금융애로를 보다 확실하고 신속하게 해결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금융기관이 할 수 없는 부분이 있다면 정부가 발 벗고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소상공인 여러분의 어려움을 덜어 드리는 데,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영세상인에 대한 긴급 경영안정대책을 마련하고, 창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에도 최선을 다해 실업을 줄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총리실이 앞장서 중소기업에 친화적인 규제영향분석을 통해 중소기업에 미치는 부담을 최소화 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미래 경쟁력 강화를 언급하면서 "연구개발과 벤처투자를 확대하고, 세계시장으로 진출하는 글로벌 중소벤처기업을 적극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녹색뉴들 사업에 대해 그는 "당장의 위기극복을 위한 일자리 창출과 미래 성장동력을 키우기 위한 녹색성장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1석2조의 정책"이라며 "앞으로 4년간 모두 50조원을 투입하게 될 이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인 여러분에게도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끝으로 한 총리는 "정부도 황소처럼 우직하게, 또 쉬지 않고 앞만 보고 일할 것"이라면서 "반드시 세계 어느 나라보다 경제위기를 빨리 극복할 수 있도록해 이 세계적 위기가 극복되는 때 우리나라가 세계경제권 10위권에 진입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성배 기자 sb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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