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가 증권사들의 엇갈린 전망속에 소폭 상승세를 이어가며 보합권에서 등락을 연출하고 있다.

가스공사는 5일 오전 9시 20분 현재 전일 대비 300원(0.55%) 오른 5만5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가스공사의 장기적인 성장성은 유효하나 단기적으로는 이익이 줄어들 수도 있다는 증권사들의 분석이 주가 상승의 발목을 잡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주익찬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가스공사에 대해 향후 순이익 증가 가능성이 낮아질 가능성이 높다며 목표주가를 종전 8만5000원에서 6만7000원으로 낮춰잡았다.

주 애널리스트는 "오는 2010년까지 가스도매 사업 부문의 이익이 최근 한국 국채 수익률 하락으로 인한 자본투자보수율 하락으로 지난해 대비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반면 김승철 메리츠증권 애널리스트는 가스공사는 올해에도 안정적인 이익 증가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 7만5000원을 제시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가스공사의 영업이익을 규정짓는 투자보수액이 설비투자(Capex) 증가와 투자보수율 상승에 따라 전년 대비 17.9% 증가한 7988억원으로 전망됨에 따라 안정적인 이익 증가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하진수 기자 hj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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