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태국행을 택하는 탈북자들의 수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의 자유아시아방송(RFC)는 2일(현지시간) "태국으로 들어오는 탈북자의 수가 지난 두달사이 3배 이상 크게 늘어났다"면서 이 같이 보도했다.

RFC에 따르면 탈북자 수용소인 '메사이 이민국 수용소'가 약 20명에 달했던 두달전과 비교해 지난 11월과 12월 사이 70명 이상으로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현재 약 200여명의 탈북자가 방콕에 있는 이민국 본부 수용소에서 한국행을 기다리고 있으며 미얀마 국경에 위치한 칸차나부리 이민국 수용소에도 10여명의 탈북자가 미국행을 고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노종빈 기자 unti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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