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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복지 지원 1일만에 끝내는 '광진구 스피드행정'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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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종전 7일 걸리던 것을 1일로 단축..초스피드행정 좋은 평가 받을 듯

올 한 해 광진구(구청장 정송학)의 초스피드행정이 화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광진구는 어려운 경제위기 속 힘들어하는 저소득 주민들을 위한 긴급복지를 위해 발벗고 나섰다.

주민이 갑작스런 사고나 질병으로 생계가 곤란해진 경우 신청할 수 있는 긴급복지제도를 지원이 결정된 날로부터 1일 이내에 실질적 조치를 완료하기로 했다.

기존에는 평균 7일 정도 소요되던 것을 획기적으로 단축하기로 한 것이다.

또 소득금액과 재산 등이 지원대상 기준을 약간 초과해 긴급복지를 받을 수 없는 경우에는 이웃돕기성금과 서울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 민간후원자 등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연계할 방침이다.

긴급지원 대상자에게는 정송학 구청장이 빠른 쾌유를 기원하는 내용이 담긴 복지서비스 안내문을 발송해 따뜻한 행정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의료지원의 경우 1회 300만원, 최대 2회까지 지원하며 생계지원은 1개월씩 최대 4개월까지 지원한다.(1인 가구 지원금액 46만3047원)

지난해는 총 109가구에게 긴급복지지원을 했으며 그 중 생계지원은 2건인 반면 의료비지원은 107건에 달해 갑작스런 질병과 사로로 인한 의료비지원 필요성이 절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송학 구청장은 “급박한 상황에 처해있는 분들을 위한 긴급복지는 최우선으로 신속하게 처리해야 할 필요가 있다”며“긴급복지지원의 취지를 살려 초스피드로 지원함으로써 현재의 어려움을 빨리 극복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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