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가스공사, 2022년까지 이익안정성 유효<하나대투證>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하나대투증권은 2일 한국가스공사에 대해 2022년까지 장기적인 안정이 여전히 유효하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만5000원을 유지했다.

주익찬 애널리스트는 "정부가 확정한 제9차 장기 천연가스 수급계획에 따르면 한국가스 공사가 담당할 것으로 예상되는 천연가스 생산기지 건설에 지난해부터 2015년까지 4조5000억원이 투자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국채수익률에 연동되는 자본투자보수율에 따라 적절한 이익이 보장된다"고 진단했다.

주 애널리스트는 "한국가스공사의 순이익은 천연가스 공급 관련 자본에 자본투자보수율을 곱한 수준인데 자본투자보수율이 약 7%, 배당성향이 20%, 자본투자 비중이 33%라고 가정하면 2015년 이후의 연간순이익은 현재대비 830억원 증가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또 "한국가스공사의 천연가스 판매량은 장기적으로 안정적일 것"이라며 "발전용 판매량은 향후 2012년 이후 연평균 3%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나 도시가스용 판매량이 연평균 3.9% 증가할 것으로 정부가 예상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이어 "발전용 판매량 감소는 4차 전력수급 기본계획에 따라 2022년까지 원자력 발전소가 추가 건설돼 첨두첨두(천연가스, 중유)발전 필요성이 작아진데 따른 것"이라며 "도시가스용 판매량 증가 이유는 2013년까지 42개 시·군 대상으로 정부의 도시가스 추가 공급 계획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구경민 기자 kkm@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이슈 PICK

  • '바보들과 뉴진스' 라임 맞춘 힙합 티셔츠 등장 어른들 싸움에도 대박 터진 뉴진스…신곡 '버블검' 500만뷰 돌파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국내이슈

  • 머스크 베이징 찾자마자…테슬라, 中데이터 안전검사 통과 [포토]美 브레이킹 배틀에 등장한 '삼성 갤럭시' "딸 사랑했다"…14년간 이어진 부친과의 법정분쟁 드디어 끝낸 브리트니

    #해외이슈

  • 이재용 회장, 獨 자이스와 '기술 동맹' 논의 고개 숙인 황선홍의 작심발언 "지금의 시스템이면 격차 더 벌어질 것" [포토] '벌써 여름?'

    #포토PICK

  • 기아 EV9, 세계 3대 디자인상 '레드닷 어워드' 최우수상 1억 넘는 日도요타와 함께 등장한 김정은…"대북 제재 우회" 지적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