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남 재테크 강좌] 금융위기 이후 부동산 자산관리
"금융시장이 불안한 상황에서는 투자보다는 기존 부동산을 잘 관리해 임대 수익을 노리는 게 바람직하다."
최근 주식시장이 급락을 거듭하는 등 금융 불안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은 가운데 박상언 유앤알컨설팅 대표는 부동산 투자 전략법에 대해 이같이 제안했다.
30일 오전 11시 광주 서구 농성동 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 2층 회의실에서 광남일보 주최로 열린 '부동산 투자전략' 재테크 무료강좌에서 박 대표는 '금융위기 이후, 부동산 자산관리'라는 주제를 통해 "미국의 금융위기도 주택가격 하락에서 비롯됐다"고 지적하며 "우리나라 금융시장을 비롯해 경제 전반에 대한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는 부동산 투자보다는 기존 부동산을 잘 관리해야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박 대표는 학원가나 대학가, 역세권과 터미널, 유흥가 등 현금 흐름이 많은 곳의 원룸텔이나 고시텔 등을 투자성이 뛰어난 부동산으로 꼽았다. 즉 실수요자가 많고 월세를 받기가 수월하기 때문이라는 것.
그는 "투자 초기에 손해를 입었다고 초기 수익을 환산하는 등 무리한 투자를 해서는 절대 안 된다"며 "시장이 안 좋을수록 원칙에 충실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마지막으로 박대표는 "일을 하면서 여유자금으로 투자해 수익을 얻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재테크 전략"이라며 "금융시장 등 주변환경에 대한 꼼꼼한 체크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광남일보 배동민 기자 guggy@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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