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8시까지' 퇴근하고 주식투자 가능해진다
직장인 이혜정씨(41·가명)는 서울 마포에 있는 집에서 직장이 있는 여의도까지 자차로 출퇴근하며 짬짬이 주식 관련 유튜브를 듣는다. 유튜브를 통해 어떤 종목을 사야겠다고 마음먹지만 바쁜 일과에 쫓기다 보면 번번이 매수 타이밍을 놓쳐 허탈할 때가 많았다. 이씨는 대체거래소(ATS)가 출범한다는 소식에 "예전에는 점찍어둔 종목이 있어도 매수를 못 하거나 이미 오른 가격에 추격 매수해 찜찜할 때가 많았는데 이제 퇴근 후
요동치는 시장…"추가 하락폭 더 남았을 수 있어"
시장의 변동성이 커지고 있다. 인공지능(AI) 수익성 논란, 9월 금리 인하 기대감 등 다양한 변수가 혼재하며 시장 참여자들이 혼란스러워하는 모양새다. 증권가에선 최근 조정 중인 증시의 하락 여지가 더 남아 있을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온다.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종가 기준 코스피는 2777.68을 기록했다. 지난달 코스피는 장중 한때 2700선까지 밀리며 고점 대비 6.6% 내리는 등 큰 변동성을 보였다. 같은 기간 미국 시장
유통 M&A '새 주인 찾기' 난항…티메프 '찬물'까지 강타
유통업계 인수합병(M&A) 매물의 '새 주인 찾기'가 난항을 겪고 있다. 이 와중에 터진 티몬·위메프(티메프) 사태로 시장 분위기는 더욱 냉랭해지고 있다. 3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국내 기업형 슈퍼마켓(SSM) 2위 사업자인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는 매물로 나온 지 두 달 가까이 흘렀지만 인수설만 무성할 뿐 진전이 없는 상황이다. e커머스(전자상거래) 플랫폼 11번가는 최근 신선식품 플랫폼 오아시스가 유력 인수 후
미국發 쇼크에 '셀 코리아'… 코스피, 두달만에 2700선 뚫렸다
미국발(發) 경기침체 우려와 뉴욕 증시 급락에 코스피도 직격탄을 맞았다. 개장 직후 3% 가까이 급락하며 약 두달만에 장중 2700선이 무너졌다. 코스피는 2일 오전 9시51분 현재 전장 대비 2.82%(78.40포인트) 내린 2699.28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종가보다 58.29포인트(2.10%) 하락한 2719.39에 출발한 코스피는 장 초반 하락폭을 만회하지 못하고 약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피 지수가 장중 2700선을 하회한 것은 지난 6월 10일 장
KG이니시스, 정부 티메프 사태로 에스크로 의무화 추진 부각↑
KG이니시스가 강세다. 정부가 티몬·위메프 사태와 관련해 에스크로 의무화 등 제도개선방안을 주문했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1일 오후 1시46분 기준 KG이니시스는 전일 대비 7.45% 상승한 1만11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취임 후 개최한 첫 간부회의에서 이커머스 관련 제도개선방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특히 정무위원회 등에서 제기된 정산자금 안전관리, 정산주기 단축 등 판매
삼일회계법인·CCK솔루션, AI 회계자동화 툴 개발 MOU
삼일회계법인은 31일 “회계 정보통신(IT) 솔루션 기업인 CCK솔루션과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현금흐름표, 주석, 내부회계평가 작성 자동화 툴을 공동 개발하고 마케팅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삼일회계법인은 업계 최초로 기업회계 분야에 디지털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회계 분야와 관련된 디지털 역량을 CCK솔루션의 AI 혁신 기술과 결합해 회계 업무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더
'상장 적격성 개선해 밸류업'…시가총액 기준 손보나
금융당국과 한국거래소가 상장 적격성 조건 중 하나인 '시가총액 기준'을 일본 등 선진국 수준으로 높이는 방안을 논의한다. 정부가 현재 추진하고 있는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의 연장선으로, 기준 미달의 한계기업(좀비 상장사)을 시장에서 원활하게 퇴출해 증시 활력을 제고할 방침이다. 1일 금융당국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와 한국거래소는 상장 적격성 기준을 현재보다 합리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거래소 시장
좀비기업 91개…상폐 절차·심사 단축하고 회계 투명성 강화해야
금융당국과 한국거래소가 좀비기업 퇴출 조건을 손보는 이유는 상장 유지 조건이 지나치게 관대하고, 상장폐지 절차에 걸리는 시간이 길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증시자금이 불필요하게 오래 묶인다는 지적이 많다. 상장 유지 조건을 강화하고, 상장폐지 절차를 간소화하면 상장 적격성이 떨어지는 기업들을 시장에서 신속하게 퇴출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주식시장의 건전성을 높이겠다는 것이다. 코스피 좀비기업 22개 상폐까지 4년
신신제약, 녹는 마이크로니들 생산공정 준비 완료…"비만 치료제 등으로 확장"
경피 약물전달 플랫폼 기업 신신제약은 용해성 마이크로니들의 생산공정 세팅을 마치고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 허가를 위한 파일럿 제품 생산에 착수했다고 30일 밝혔다. 공정 세팅 과정에서 신신제약은 제제연구를 담당했으며, 니코메디칼은 생산공정을 개선했다. 신신제약은 제제연구를 통해 용해성 마이크로니들의 생산성을 극대화했다. 신신제약이 탑재한 약물은 타 약물 대비 온도에 민감하지 않아 높은 온도에서도 안정성
한양증권 매각 잡음 주시하는 금융위, 대주주 적격성 심사 넘을까
한양증권이 2일 매각 관련 우선협상자 선정을 발표할 예정이다. 매각 과정에서 잡음이 커지는 가운데 금융당국의 대주주 적격성 심사도 만만치 않을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최근 금융당국이 자본시장 불공정거래와 일반 투자자 보호 이슈를 주의깊게 들여다보면서 대주주 적격성 심사를 꼼꼼하게 들여다볼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2일 금융당국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양학원은 우선협상대상자를 결정하면 매각 마지막 단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