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4년치 일감 확보"…한 달도 안돼 주가 43% 껑충 뛴 '이 회사'
동성화인텍이 한 달여 만에 주가가 40% 넘게 상승했다. 조선업 슈퍼사이클에 따른 수주 확대로 실적 개선이 기대되면서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동성화인텍은 전날 2만1450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말 대비 43.77% 상승이다. 같은 기간 코스닥 상승률 7.98% 뛰어넘는 성적이다. 이 같은 상승세는 조선업 슈퍼사이클 진입에 따른 수혜다. 동성화인텍은 초저온 보냉재를 생산하는 기업이다. 보냉재는 주로 LNG운반선 화물창의 내부
횡령한 111억으로 아파트 사고, 가족에게 매달 300만원 줬다
증권사 부동산금융 파트에서 일하면서 회사자금 수백억 원을 빼돌린 혐의 등으로 기소된 LS증권 전직 임원 김모씨는 그 돈 중 상당부분을 아파트 매입과 임대, 가족 월급과 세금, 변호인 선임비 등으로 썼다고 검찰이 공소장에서 밝혔다. 공소장에 따르면 김씨는 LS증권 부동산금융본부장(상무)로 일할 때 회사 모르게 페이퍼컴퍼니를 세웠다고 한다. 증권사에 근무하면서 ‘탄방동 개발사업’이 있다는 걸 알게 됐고, 이 사업에 들
한화, 잘키운 자식 덕에 '함박웃음'…7년만에 주가 4만원 돌파
한화의 주가가 고공행진을 하고 있다. 최근 3일 연속 상승하며 4만원을 돌파했다. 한화의 주가가 4만원대로 올라선 것은 약 7년 만이다. 자회사들의 호실적과 주가 강세가 한화의 주가 상승 동력으로 작용했다. 증권가에서는 올해 자회사 성장과 자체 사업 개선 등에 힘입어 한화의 실적 및 기업가치가 증가할 것으로 보고 눈높이를 올려 잡고 있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화는 전일 11.80% 오른 4만2150원에 마감했다. 장중
1000억원에 판 급식사업…'1.5조 베팅' 한화 3남 김동선
한화그룹이 국내 단체급식 2위 기업 아워홈 인수전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한화그룹 3남인 김동선 한화갤러리아·한화호텔앤드리조트 미래비전총괄 부사장이 진두지휘하는 이번 인수전은 1조5000억원의 자금이 투입될 것으로 알려졌다. 한화가 단체급식 사업을 1000억원을 받고 매각한 뒤 4년만에 다시 조단위를 투자해 재도전한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22일 투자은행(IB) 업계와 유통가 등에 따르면 한화는 아워홈에 대한 기업가치
"나만 뒤처질라" 우르르 몰려갔다…해외보다 20% 비싸진 국내 금값
한국거래소가 운영하는 금 현물시장인 'KRX 금시장'의 시장가가 국제 금 시세보다 비싼 상태가 2주 가까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한때 국내 금 가격이 국제 금 시세보다 24% 더 비싼 현상이 나타났다. 1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쯤 한국거래소 KRX금시장에서 1㎏짜리 금 현물(금 99.99_1㎏) 1g은 16만8200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3.8%가량 오른 가격에 거래됐다. 같은 시각 국제 금 가격은 1g당 13만5000원대로, 괴리
국민 속옷 쌍방울, 주인 바꾸고도 결국 '상장폐지'…복잡해진 자금흐름
대북 송금 재판 이후 2년 가까이 거래가 정지됐던 쌍방울에 끝내 상장폐지 결정이 내려졌다. 쌍방울 측은 상장폐지를 피하고자 네이처리퍼블릭에 지분을 매각하고 그룹해체까지 발표했지만, 전 경영진의 횡령·배임여파가 끝내 발목을 잡았다는 평가다. 오히려 완전자본잠식 상태에 놓인 네이처리퍼블릭의 계열사가 쌍방울을 인수하면서 KH그룹, 네이처리퍼블릭, 쌍방울 간 복잡하게 얽혀있는 자금흐름도 수면 위로 드러났다.대주주
노후설계의 발목을 잡는 세 가지 착각
“100세까지 사는 시대라는데 노후자금은 몇억원이나 있어야 할까요?” 노후설계 관련 강의활동을 하면서 많이 받는 질문이다. 요즘처럼 어려운 경제상황에서, 사는 집을 제외하고 몇억원의 노후자금을 준비해 퇴직하는 직장인이 얼마나 되겠는가? 보통 인생에서 재산이 제일 많은 시기는 퇴직 직전인 50대라고 한다. 통계청의 ‘2024년 3월 기준 50대 가구 보유자산 현황’을 보면 가구당 총자산은 6억1400만원이고 여기에서 가구
휴림로봇, SK 최태원 “AI 휴머노이드 키워라” 특명…협업 이력 부각↑
휴림로봇이 강세다. 최태원 SK 회장이 인공지능(AI) 휴머노이드(인간형) 로봇 사업에 집중한다는 소식에 협업 이력이 부각된 것으로 풀이된다. 10일 오전 9시19분 기준 휴림로봇은 전일 대비 8.27% 상승한 21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올해 1월 경기도 성남시 판교에 위치한 ICT기술센터 내 AI 로봇 연구 조직을 서울 을지로 본사 사업부로 이전했다. 해당 팀은 계열사 생산 시설에서 활용될 지능형 로봇 서
'현대일렉 10배 신화'가 보이는 켄코아, 미국 증설이 불 지핀 기대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 내 생산을 강조하면서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의 미국 현지 생산 거점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화성 개척을 위한 우주항공 산업 지원이 기대되는 상황에서 우주 기업에 특수소재를 공급하는 캘리포니아 메탈과 켄코아 USA 성장이 기대된다. 24일 금융투자업계와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에 따르면 켄코아USA는 올해 중 증설을 위해 착공한다. 기존 생산능력 대비 2배로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 캘리
휴머노이드 경쟁 스타트…에스피지가 뜨는 이유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 및 소프트웨어 기술을 레인보우로보틱스의 로봇 기술에 접목해 지능형 휴머노이드 같은 첨단 미래 로봇을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개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내 로봇 산업이 성장할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는 가운데 정밀감속기를 국산화하는 데 성공한 에스피지 기업가치가 커지고 있다. 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에스피지 주가는 올해 들어 33.8% 올랐다. 같은 기간 코스닥 지수가 7.4% 오른 것을 고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