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전주까진 못 가요"…1140조 굴리는 국민연금 기금운용직 '인기 폭락'](https://cwcontent.asiae.co.kr/asiaresize/93/2024112608210624249_1732576866.png)
"전주까진 못 가요"…1140조 굴리는 국민연금 기금운용직 '인기 폭락'
1140조원을 굴리는 국내 최대 기관투자가인 국민연금의 기금운용직 인력 수급에 '빨간불'이 켜졌다. 기존 인력의 이탈이 계속되는 데다 채용 경쟁률이 역대 최저 수준을 기록하고 있기 때문이다. 기금 규모가 1000조원을 돌파하면서 인력 수요가 커지고 있지만 경쟁률은 뒷걸음질 치고 있다. 26일 공공기관 경영정보시스템(알리오)에 따르면 국민연금의 올해 1~4차 기금운용직 채용 경쟁률은 평균 3.47대 1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
!['바디프랜드의 추락', 창업자와 사모펀드 사이에 무슨일이[Why&Next]](https://cwcontent.asiae.co.kr/asiaresize/93/2024110113532083100_1730436801.jpg)
'바디프랜드의 추락', 창업자와 사모펀드 사이에 무슨일이
경영권 분쟁으로 시작된 바디프랜드 주주 간 소송이 양측에 대한 검찰의 구속 수사 절차로 이어지며 본격화했다. 검찰이 안마의자 회사 바디프랜드 경영권을 두고 분쟁 중인 사모펀드 한앤브라더스의 최대주주 한주희씨와 그의 측근인 양모 전 바디프랜드 CFO(최고재무책임자)에 대해 사기·횡령·배임·변호사법 위반 등 혐의로 지난달 31일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바디프랜드 창업자 강웅철 전 이사회 의장에 대해서도 횡령·배임

돌아온 국민연금, 코스피 본격 순매수…국내 증시 '구원투수'되나
올해 국내 증시에서 매도로 일관했던 국민연금이 포지션을 바꾸고 본격적인 순매수에 나섰다. 연말에 자산군별 목표 비중을 맞추는 '자산 리밸런싱(운용하는 자산의 편입 비중을 재조정하는 일)'의 일환이다. 수익률 제고가 최우선인 국민연금으로서는 현재 국내 증시가 가격 측면의 매력이 있다는 판단도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국민연금의 자산 리밸런싱은 해외도 주목했다. 28일 주요 외신은 "최근 몇 주간 국민연금이 외환시
![[특징주]씨메스, 머스크 "휴머노이드 로봇 100억대 존재할 것"…美 진출 실탄 확보](https://cwcontent.asiae.co.kr/asiaresize/93/2024072208164559128_1721603806.jpg)
씨메스, 머스크 "휴머노이드 로봇 100억대 존재할 것"…美 진출 실탄 확보
인공지능(AI) 지능형 로보틱스 기술업체 씨메스가 강세다. 지난달 24일 공모가 3만원으로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으나 주가는 연일 뒷걸음질 쳤다. 올해 하반기 3건의 신규 정부 지원 연구사업에 선정돼 약 50억원 규모의 연구·개발 사업을 본격화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뒤로 주가가 반등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정부효율성위원회 수장으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를 발탁했다는 소식도 투자심리

'개미무덤' 된 코스닥, 개인 손실 눈덩이처럼 불어난다
최근 3개월 동안 코스닥 지수가 12% 하락한 가운데 개인 투자자는 사는 종목마다 손실을 보고 있다. 2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개인은 지난 3개월 동안 코스닥 시장에서 8700억원 누적 순매수를 기록했다. 8월23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이엔셀 주식을 1264억원어치 순매수한 것을 비롯해 HLB, 씨메스, M83, 제룡전기, 티디에스팜 등을 집중적으로 사들였다. 이엔셀은 상장 이전부터 삼성 서울병원에서 분사한 세포·유전자 치

'투심 최악' 삼성전자에 증권가 "추가 하락하기도 힘들어"
삼성전자가 주가 부진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일각에서 나오는 삼성전자의 기술 경쟁력 회복 의구심에도 불구하고 추가 하락은 제한적이며, 적어도 단기로는 반등이 나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에 전장 대비 900원(-1.52%) 내린 5만8300원에 거래를 마치며 지난 7월 고점에서 34.35% 흘러내렸다. 지난달 2일 장중 '5만 전자'로 진입한 후 여전히 5만원대를 벗어나

'주가 방어' 나선 삼성전자…"믿고 있었다" 개미들 환호
삼성전자가 10조원에 달하는 자사주 매입에 나선 것은 강력한 주가 방어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주가 급락으로 원성이 커지던 개인 투자자들 역시 반색하는 분위기다. 삼성전자는 15일 이사회를 열어 향후 1년간 총 10조원 규모의 자사주를 분할 매입하는 계획을 의결했다고 공시했다. 목적은 '주주가치 제고'다. 특히 3조원 상당의 주식은 3개월 내에 사들여 전량 소각하겠다는 방침이다. 삼성전자는 오는 18일부터

무궁화신탁 매물로‥'부동산 신탁사' 찾던 NH금융지주 인수나설까
국내 6위권 부동산신탁사인 무궁화신탁이 인수·합병(M&A) 시장 매물로 언급되면서 국내 주요금융지주사 중 유일하게 부동산 신탁사가 없는 NH금융지주의 행보에 시장 관심이 모아진다. 18일 투자은행업계에 따르면 최근 무궁화신탁은 최대주주 지분 매각을 위해 원매자를 물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부동산업계 한 고위관계자는 "부동산 신탁사가 예전처럼 돈을 많이 벌지는 못하지만, 주요 금융지주 중에서 유일하게 신탁사

트럼프 당선되자 '이것'부터 샀다…하락장도 피해간 국민연금
올해 들어 국민연금의 대량보유 종목(지분율 5% 이상) 기준 '일반투자' 종목이 반토막 수준으로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주권 행사보다는 수익률에 집중한 결과로 보인다. 12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전날 기준 국민연금의 대량보유 종목은 총 269개다. 이 중 일반투자는 41곳(15.3%), 단순투자는 228곳(84.7%)이다. 작년 말 기준으로는 일반투자가 74곳(26.7%), 단순투자가 203곳(73.3%)이었다. 일반투자 종목의 수가 45%

한국공인회계사회, 표준감사시간 개정안 확정 공고
한국공인회계사회가 내년 적용할 표준감사시간 개정안을 1일 공고했다. 이날 한국공인회계사회에 따르면 표준감사시간심의위원회는 지난달 16일 공청회안을 심의해 만장일치로 개정안을 확정했다. 외부감사법은 3년마다 표준감사시간의 타당성을 검토해 반영하고, 그 결과를 공개하도록 한다. 이번 개정안은 법규 변경사항을 반영했으며, 감사환경 변화를 고려해 기업 특성에 맞는 감사시간 산정이 가능하도록 했다. 우선 대형비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