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 M&A나서는 홈플러스, 관건은 가격
홈플러스가 새 주인 찾기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최대 채권자인 메리츠금융지주가 홈플러스의 회생계획 인가 전 인수합병(M&A)에 동의하기로 하면서다. 관건은 가격이다. 청산가치가 높음에도 새 인수자를 구하는 길을 택한 만큼, 매각가를 두고 채권단과 인수자 간 팽팽한 줄다리기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2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메리츠는 서울회생법원에 홈플러스 회생 인가 전 M&A를 반대하지 않는다는 내용
기관 쌍끌이 '네카오' 동반 신고가…AI 수혜 더 간다
IT 대장주 네이버와 카카오가 연일 축포를 터트렸다. 코스피가 3000 고지를 눈앞에 두고 숨 고르기를 하는 가운데 인공지능(AI) 등 정책 수혜주들의 상승세가 점차 부각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네이버(NAVER)는 3.49% 오른 25만2000원, 카카오는 9.42% 뛴 6만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두 종목 모두 장중 한때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카카오가 장중 6만원을 넘어선 건 지난해 2월15일 이후 약 1년
하나 "7월4일 전 통신장비주 매수해야…주파수 경매 호재 온다"
오는 7월4일 이전에 통신장비주를 매수해야 한다는 국내 증권가의 분석이 나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추진 중인 '하나의 크고 아름다운 법안(One Big Beautiful Bill)'으로 미국 주파수 경매 관련 호재가 예상된다는 이유에서다. 국내에서도 신규 주파수 경매 및 투자가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다. 김홍식 하나증권 연구원은 20일 '7월 4일 전 통신장비주 매수해야' 주간 보고서에서 "과거 주파수 경매는 미래 실적
삼천피, 중동 변수 넘을 수 있을까
코스피가 3년6개월만에 3000선에 올라섰다. 이달 들어 단 하루를 제외하고는 상승행진을 이어온 코스피가 얼마나 더 올라갈 수 있을지 주목되는 가운데 긴박해진 중동 정세는 시장에 변동성을 야기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주 코스피는 4.40%, 코스닥은 2.95% 각각 상승했다. 7거래일 연속 상승 후 지난 13일 약세를 보이면서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온 코스피가 당분간 누적된 피로를 해소하기 위한 조정을 보일 것으로 전망됐으나
"이스라엘·이란 전쟁 최대 수혜자는 美 천연가스"
20일 대신증권은 '이스라엘-이란 전쟁의 최대 수혜자는 미국 천연가스' 보고서를 통해 이스라엘·이란 전쟁으로 러시아, 미국에 이어 세계 3위 천연가스 생산국인 카타르의 호르무즈 해협을 통한 LNG 수출이 제한받을 수 밖에 없어 미국의 시장점유율 확대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미국의 천연가스는 에어컨 가동으로 인해 발전소 수요가 많아지는 여름에 가격이 올랐다가 8월부터 하락하는 패턴을 그린다. 올해 미국 3분의 2 지역
6월 넷째 주 수요예측·청약 일정
이달(6월) 넷째 주에는 아우토크립트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한다. 뉴엔에이아이, 싸이닉솔루션은 일반 청약을 앞두고 있다. <수요예측> ◆아우토크립트= 아우토크립트는 2007년부터 차량 보안 솔루션을 개발·공급해온 국내 유일의 글로벌 미래차 소프트웨어 보안 전문기업으로 업계 최장 업력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전 세계 약 16억 대에 이르는 차량에 의무적으로 탑재될 차량 사이버보안 솔루션의 핵심 공급
국세청 MBK 조사 마무리…400억원 추징
국세청이 아시아 최대 사모펀드(PEF) 운용사 MBK파트너스에 대한 세무조사를 일단락짓고 400억원가량을 추징하기로 했다. 홈플러스 사태 이후 사모펀드 비판의 목소리가 커진 데다 정권 교체까지 맞물려 사모펀드에 대한 압박이 더욱 거세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2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지난 18일 MBK에 대한 비정기 세무조사를 마무리 짓고 400억원가량을 추징하기로 결정했다. 홈플러스
개인전문투자자 5년새 7.6배…인당 평균 6.2억 투자
국내에 등록된 개인 전문투자자가 5년 새 7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2022년말 정점을 찍은 후 감소 추세다. 1인당 평균 금융투자상품 투자금액은 6억원을 웃돌았다. 2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말을 기준으로 한 등록 개인 전문투자자는 총 2만5438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관련 제도 개선이 이뤄졌던 2019년 말 2961명 대비 무려 7.6배 증가한 규모다. 자본시장법상 금융투자상품 투자자는 일반투자자와 전문투
코스닥에 버블을 許하라
올해 초 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실용적인 양자컴퓨터 등장까지 20년은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직후 미국 나스닥 시장에서 아이온큐 등 관련주들이 폭락했다. 하지만 최근 그는 "양자컴퓨팅이 변곡점(Inflection Point)에 도달하고 있다"며 긍정적인 시각으로 입장을 바꿨다. 딥테크(Deep Tech) 분야 세계 최고의 전문가도 자기 분야에서 한 발짝만 벗어나면 판단 실수를 할 수 있다는 대표적인 사례다. 코스닥 시장에는 적자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