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 "저는 목사입니다"…중고 판다며 3억5000만원 가로챈 사기꾼들의 최후
제주에서 중고물품 거래 플랫폼을 통해 사기행각을 벌인 일당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 이들은 주로 장년층을 대상으로 중고 물품 거래 앱 '당근마켓'에서 사기 행각을 벌였다. 연합뉴스는 제주지법 형사4단독 전성준 부장판사가 13일 사기 혐의로 구속기소 된 30대 B씨에 대해 징역 5년을, 20대 여성 A씨에 대해 징역 1년을 선고했다고 보도했다. 같은 혐의로 구속돼 재판에 넘겨진 공범 30대 C씨와 D씨에 대해서는 각각 징역 1년에
셀카 찍는 韓 여성에 "더러운 XX, 뭘 원하냐" 욕한 프랑스 男 논란
한국인 여성이 인종차별 당하는 모습이 프랑스 인터넷 방송으로 생중계돼 논란이 커진 것과 관련해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잘못된 우월의식"이라고 비판했다. 서 교수는 13일 페이스북에 "이런 인종차별적 발언이 유럽에서는 비일비재"하다면서 "비슷한 일을 당한 한국인의 제보가 늘 끊이지 않는다"고 밝혔다. 서 교수는 아시아인들에 대한 일부 유럽인들의 잘못된 '우월의식'이 이런 문제를 만드는 가장 큰 원인이라고 꼬집었
중국 정부는 왜 용산에 땅을 샀나…6년새 3배 올랐다
중국 정부가 서울 용산구 이태원 일대에 토지를 매입한 사실이 뒤늦게 확인돼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용산 일대는 외국인, 특히 중국계 자본의 부동산 매입이 꾸준히 이어져 온 지역이지만 이제껏 중국 정부 차원에서 직접 땅을 산 사례가 외부에 알려진 적은 없다. 13일 아시아경제 취재 결과, 중국 정부는 용산구 이태원동 262-13 등 11개 필지 4162㎡(약 1256평) 땅을 299억2000만원에 매수했다. 매수 시기는 2018년으로 12월
"이자율 3000%, 나체사진 유포"…불법 대부업 총책 검거
연 3000%가 넘는 이자율로 돈을 빌려준 뒤, 갚지 못하면 채무자의 알몸사진으로 성매매 홍보 전단지를 만들어 지인들에게 유포한 불법대부업체 총책이 10개월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13일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불법 대부업체 총책인 40대 남성 A씨를 포함한 조직 구성원 34명을 범죄단체조직, 성폭력처벌법위반, 대부업법위반, 채권추심법위반 등의 혐의로 검거하고 이 중 6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2022년
스타벅스서 "이재명님" "김문수님" 못 부른다…무슨 일?
6·3 대선까지 스타벅스 매장에서 이재명, 김문수, 이준석 등 대선 후보 7명의 이름이 들어간 닉네임을 사용할 수 없게 됐다. 대선을 앞두고 발생할 수 있는 불편이나 오해를 방지하고 정치적 중립성을 지키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매장에서 음료나 음식이 나오면 직원이 고객의 닉네임을 직접 불러주는 '콜 마이 네임(Call My Name)'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고객이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직접 닉네임을
"확대하면 북한 주민들도 볼 수 있대"…한국여행 '핫플' 된 스타벅스
경기 김포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이 '스타벅스 매장 유치' 이후 관광객 증가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북한 개풍군과 불과 1.4㎞ 떨어진 곳에 위치한 이 매장은 북한 민간마을과 송악산을 바라보며 커피를 즐길 수 있는 이색 장소로 입소문을 타며 단숨에 '핫플레이스'로 등극했다. 특히 한때 이념대결의 최전선이던 곳에 자본주의의 상징인 스타벅스가 들어서면서 해외 관광객들의 인기 방문코스가 됐다. 1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매월 100만원 지급" 전광훈 알뜰폰, 거짓광고 아니라는 공정위
"1000만명 가입 시 월 100만원 연금을 지급하겠다"는 내용을 담은 알뜰폰 업체의 광고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가 '거짓·과장 광고로 보기 어렵다'는 의견을 내놨다. 해당 업체는 일명 '전광훈 알뜰폰'으로 알려진 퍼스트모바일이다. 13일 참여연대는 이런 내용을 담은 공정위의 문건 내용을 공개하고 "국민 보호 의무를 포기한 공정위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참여연대에 따르면 공정위는 "거짓·과장성 여부를 판단할 수 있
"달걀 깼더니 달걀이 또 있어"…괴산서 나온 괴이한 달걀
충북 괴산군에서 달걀 속에 또 다른 달걀이 들어있는 이른바 '이중 달걀'이 나와 화제를 모으고 있다. 13일 연합뉴스는 충북 괴산군 칠성면에서 청계를 키우고 있는 조광현씨(66)의 사연을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조씨는 달걀을 깼다가 깜짝 놀랐다. 달걀 속에 달걀이 또 들어 있었던 것. 달걀 속 달걀은 노른자 없이 흰자만 있는 상태였다. 조씨는 "쌍알이 나오는 것은 자주 봤지만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며 "크기가 유난히 큰 달
"50년 뒤엔 재배지 60% 사라져"…'최고 인기 과일' 못 먹는 날 오나
전 세계 최대 바나나 생산지인 라틴 아메리카와 카리브해에서 기후변화로 2080년께엔 바나나 재배지 60%가 사라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바나나는 세계에서 가장 많이 소비되는 과일이며 밀, 쌀, 옥수수에 이어 4번째로 중요한 식량 작물이다. 영국 자선 단체 크리스천에이드(Christian Aid)는 최근 발간한 보고서를 통해 기온 상승, 극심한 기상 이변, 기후 변화에 따른 해충 번성이 과테말라, 코스타리카, 콜롬비아와 같
코카인 한국 상륙…중간 기착지인가 최종 소비지인가
4월2일 새벽 강원도 강릉시 옥계항의 어둠을 뚫고 벌크선 한 척이 조용히 미끄러져 들어왔다. 선박 기관실 깊은 곳에서 해경이 비닐과 박스에 꽁꽁 싸인 코카인 덩어리들을 찾아냈다. 발견된 코카인은 무려 2t, 6700만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양이다. 시가로 환산하면 1조원에 달한다고 한다. 동해지방해경과 서울본부세관은 '남미에서 출발한 대형 마약 운반선이 한국으로 향했다'는 미국 마약단속국(DEA)의 긴급 첩보를 받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