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가매물 싹 털렸어요" ‘李 대망론’에 들썩이는 세종 부동산
"‘대통령실 세종 이전 검토설’ 이후 많이 쌓여 있던 급매물이 싹 정리됐어요. 아파트값이 오를 것이라는 생각에 일찍 움직인 거죠. 탄핵이 인용됐으니 수요가 더 늘어날 겁니다." 장석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세종시 남부지회장이 전한 현지 부동산의 분위기다. 대통령 탄핵이라는 정치격변 속에 시장은 미리 움직였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대통령실을 세종으로 이전하는 것을 검토하라고 당내에 지시했다는 소식이 지난
강호동이 166억에 판 가로수길 건물…새주인은 의외네
방송인 강호동이 지난해 166억원에 매각한 서울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 빌딩의 매수자가 의외의 인물로 밝혀졌다. 6일 조선일보·뉴스1 등은 법원 등기부등본을 인용해 작년 11월 20일 ‘주식회사 더뮤’ 법인이 강호동 소유 빌딩을 166억원에 매입했다고 보도했다. 더뮤는 최근 잔금을 치러 소유권이전등기를 마쳤으며, 소유권이 이전된 날 은행 신탁등기도 완료됐다. 1992년 준공된 해당 건물은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다. 대지
"삼시세끼 챙겨주고 골프치며 수영…나갈 일이 없어요" 아파트가 바꾼 하루
"아파트밥 먹고 운동하고, 골프도 치고, 영화까지 보고 나면 하루가 다 지나가요. 밖에 나갈 일이 없어요." 지난 9일 인천 서구 신검단 '로열파크씨티Ⅱ'에서 만난 한 입주민은 "이달부터 삼식(三食) 서비스를 시작했는데 매일 메뉴가 다르고 맛도 좋아서 자주 이용한다"며 "끼니마다 뭘 먹을지 고민이 줄면서 생활이 훨씬 여유로워졌다"고 말했다. 식당 내부는 이른 점심부터 만석이었다. '호텔 조식보다 낫다'는 입소문은 과장이
"이자도 못 갚는다" 매출 1조 건설사도 10곳
지난해 매출액 1조원 이상 22개 건설사 중 45%는 벌어들인 돈보다 내야 할 이자 비용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영업 손실을 기록한 현대건설이나 금호건설, 동부건설, 코오롱글로벌 등이 대표적이다. 대기업 계열사인 SK에코플랜트나 포스코이앤씨, GS건설 등은 이자보상배율이 마이너스까지 내려간 것은 아니지만 1 미만으로 떨어진 것으로 집계됐다. 건설업계 수익성이 점차 악화하는 가운데, 줄도산 가능성이 커지고 있
강남인데 '토허제' 규제 안받아…'몸값 급등'한 '메이플자이' 보류지 매각 공고
서울 서초구 잠원동에 위치한 '메이플자이' 보류지가 매각 공고를 냈다. 신반포4지구재건축정비사업조합은 최근 서초구 잠원동 보류지 29가구에 대한 매각 공고를 발표하며, 전용면적 84㎡는 최저 45억 원부터 입찰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입찰은 공개 경쟁 방식으로 진행된다. 입찰 기한은 오는 18일까지다.특히 이번 매각은 서울시가 강남3구와 용산구의 아파트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하면서 규제에서 벗어난 보류지에 대한
"인천·수원KTX·신안산선, 내년 개통 이상無"
"수도권 서남부와 서울 도심을 잇는 신안산선 광역철도, 인천과 수원발 고속철도(KTX)는 내년 12월 개통을 목표로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습니다. 부천 대장과 홍대를 잇는 광역철도도 올 하반기 착공할 계획입니다." 최영환 국가철도공단 수도권본부장(사진)은 10일 이같이 말했다. 최 본부장은 지난해 7월 수도권본부장으로 왔다. 그는 경부고속철도 2단계, 경전선, 원주~강릉 등 철도 건설 분야와 철도 안전, 시설 분야 중장기 계
신혼부부 찬스 왔다…서울시, 올해 첫 '미리내집' 567가구 공급
지난해 3차례 모집에서 최대 32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던 서울시 신혼부부 장기전세주택Ⅱ(미리내집)이 올해 첫 입주자 모집에 나선다. 총 567가구가 신규 아파트 또는 보증금일부를 무이자로 지원하는 형태의 미리내집으로 공급된다. 서울시는 11일 제4차 미리내집 입주자 모집 공고를 발표하고 오는 24일부터 이틀간 367가구(아파트형)에 대한 입주 희망자 신청을 받는다고 10일 밝혔다. 이문 아이파크자이 등‥아파트 15개 단지
PF 리스크 절반 줄인 롯데건설, 자체공사 2900억원대 회복
유동성 위기 이후 체질 개선에 나선 롯데건설이 자체공사 매출을 다시 2900억원대로 끌어올렸다. 단절 위기에 몰렸던 자체사업이 회복 흐름을 보이면서 구조적 안정성을 확보하는데 한 발 더 다가섰다는 평가가 나온다. 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롯데건설의 지난해 자체공사 매출은 약 2944억5800만원으로, 전년(약 973억원)보다 3배 이상 증가했다.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1.43%에서 3.74%로 두 배 이상 확대됐다. 2018년
정부 "서울 집값 상승세 둔화…또 들썩이면 토허제 등 규제 카드"
정부가 서울 강남3구(강남·서초·송파구)와 용산구 토지거래허가구역 확대 재지정 이후 주요 지역 집값 상승세가 다소 둔화했다고 진단하면서도 필요할 경우 규제 조치를 하겠다고 예고했다. 정부는 11일 김범석 기획재정부 1차관과 진현환 국토교통부 1차관 주재로 '제15차 부동산시장 및 공급상황 점검 TF'를 열고 서울시와 금융위, 한국은행, 금감원 등 관계기관과 함께 최근 시장 동향을 점검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지난 3월
서울~부산 20분…국토부, '하이퍼튜브' 3년 개발 착수
정부가 비행기보다 빠른 '하이퍼튜브' 개발에 나섰다. 목표는 시속 1200㎞, 서울~부산 20분 주파다. 현재 KTX로 같은 구간을 무정차 운행할 경우 1시간 52분이 소요된다. 국토교통부는 9일 "올해를 'K-하이퍼튜브' 원년으로 삼고 차세대 초고속 육상 교통수단, 하이퍼튜브 핵심기술인 자기부상 추진 기술 개발에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올해부터 2027년까지 3년간 총 127억원을 투입한다. 하이퍼튜브는 진공에 가까운 튜브 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