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 1%라도 집 안 사"…분위기 바뀐 특례대출
"연 1~3%대 금리의 신생아 특례대출로 집은 안 샀다." 신생아 특례대출을 받은 이들의 대부분이 주택구입보다 대출 갈아타기(대환대출)에 나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연 4% 고정금리로 출시돼 주택시장을 들썩이게 했던 특례보금자리가 새로 집을 사는데 집중됐던 것과는 완전히 다른 분위기다. 전문가들은 "지난해 말부터 다시 주택 가격이 내려가는 중이라 아무리 저리의 특례대출을 해주더라도 집을 사는 걸 꺼리는 분위기"라
아파트 전·월세 거래량 사상 최고치…"집값 하락에 매수세 위축"
지난해 전국 아파트 전·월세 거래량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고금리 부담, 집값 추가 하락 우려가 커지면서 매수 대신 전·월세를 택하는 수요가 증가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11일 부동산 정보업체 경제만랩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아파트 전·월세 거래량은 122만9443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아파트 전·월세 거래량 조사를 시작한 2011년 이래 가장 높은 수치다. 전국 아파트
DMC역 인근 북가좌6구역, 1984가구 아파트로 재탄생
6호선과 경의중앙선·공항철도 디지털미디어시티역과 불광천 인근에 위치 북가좌6구역이 1984가구 대단지 아파트로 재탄생한다. 8일 서울시는 전날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북가좌 제6주택재건축 정비구역 및 정비계획 변경·경관심의안을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 북가좌6주택재건축정비구역은 서울 서대문구 북가좌동 372-1 일대로 부지 면적은 10만4656㎡에 이른다. 이번 심의를 거쳐 23개동, 1984가구로 재탄생하게 된다. 기존
양천구 목동 11단지 ‘재건축’ 최종 확정…14개 목동단지 퍼즐 완성
양천구(이기재 구청장)는 목동 아파트 마지막 주자인 목동11단지까지 재건축 정밀안전진단을 7일 최종 통과하며 약 4년 만에 목동아파트 14개 단지가 재건축 안전진단을 통과했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목동 아파트 일대(436만8463㎡)의 목동 1~14단지는 현재 총 2만 6629가구 규모에서 5만 3000여 가구 미니 신도시 규모로 탈바꿈되며 구는 목동 미래 100년을 향한 전체 구상 그리기에 본격 돌입할 전망이다. 신정동 325 일대에
태영건설 "지난해 12월분 협력사 대금 모두 지급"
태영건설은 설 명절을 앞두고 지난해 12월분 협력사 대금을 현금 및 현장 직불 등의 방식으로 모두 지급했다고 7일 밝혔다. 앞서 태영건설은 공사현장 근로자 임금 체불과 관련해 설 연휴 전에 최대한 지급하겠다고 했다. 이에 따라 지난달 31일 현장 근로자들에게 지급될 노임성 공종에 해당하는 협력사 대금 등 600억원을 현금으로 지급했고, 이날 55억원을 현금으로 추가 지급했다. 태영건설은 "앞으로도 매월 기성 마감 후 협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계획 발표…향후 일정은
10년 넘게 중단됐던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 사업 계획이 공개됐다. 서울시가 오는 6월 구역 지정과 개발계획을 고시하면 SH공사는 보상 계획과 이주·생활 대책을 수립해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하게 된다. 지난 5일 서울시가 발표한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계획은 용산역 뒤편 50만㎡에 이르는 면적을 한꺼번에 개발해 '도시 속 도시'를 만드는 도시개발사업이다. 중심부의 국제업무존(A1~A4)과 이를 둘러싼 업무복합존(B1~B10),
국토위성지도 웹 서비스 14일 개시…국토위성 정보 한곳에
한반도 전역의 모습을 담은 최신 국토위성 정사영상을 웹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은 오는 14일부터 국토위성 기반 영상지도(국토위성지도) 웹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서비스를 통해 정기적으로 촬영된 국토위성 영상을 최신 위성지도로 빠르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국토지리정보원은 설명했다. 기존 1년 단위로 정밀하게 갱신되는 항공사진 기반의 국토정보플랫폼, 민간 검색포
건설업계 "미분양 CR 리츠 필요" vs 정부 "시기상조"
미분양 주택 해소를 위한 '기업구조조정(CR) 리츠' 카드가 수면 위로 떠올랐다. 업계에서는 올해 미분양 확산을 우려하며 CR 리츠 카드를 꺼냈는데, 정부는 시기상조라며 시각차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른바 '1·10 공급대책'에서 지방 준공 후 미분양 주택 매수자나 이를 임대로 활용하는 사업자에게 세제 혜택을 주기로 한 만큼 해소 추이를 지켜보겠다는 것이 정부의 입장이다. 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한국주택협회, 대
제일건설 봉산공원 ‘첨단 제일풍경채 파크원’ 2월 공급
광주광역시 첨단지구 생활권을 공유하는 봉산공원 ‘첨단 제일풍경채 파크원’이 2월 공급 예정이라고 밝혔다. 광주 첨단지구는 상무지구, 수완지구와 함께 손꼽히는 광주광역시 최대 규모 계획도시이자 첨단과학산업단지다. 첨단1·2지구는 조성을 완료했으며, 최근에는 북측으로 장성군에 걸쳐 AI 집적단지로 개발될 첨단3지구까지 규모를 확장하고 있다. 첨단과학산업기지 건설을 목적으로 조성된 도시인 만큼 생명공학, 신소재
SH공사 '직접시공제' 확대…법 개정도 이끌어냈다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마곡 16단지, 위례 A-14단지 등에 직접시공제를 확대 적용한다. 2025년 1월부터 30억원 이상인 지방계약법 적용 공사에 '직접시공 비율'을 평가항목에 반영하도록 하는 내용의 법 개정도 이끌어냈다. 13일 SH공사는 올해 토지임대부 분양주택인 마곡지구 16단지와 이익공유형 분양주택인 위례지구 A-14블록 등을 직접 시공제로 발주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직접시공제란 건설업자가 하도급을 주지 않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