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 다음은 어디"…PF 우발채무·미분양 많은 건설사 불안
시공능력 16위인 태영건설의 워크아웃 신청으로 건설업계에 위기감이 확산하고 있다. 경기 침체 속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이나 미분양 문제를 겪는 건설사들이 적지 않아서다. 나아가 자본 조달 시장이 불안해질 가능성도 업계를 긴장시키고 있다. 29일 금융·건설업계에 따르면 신세계건설, 코오롱글로벌 등이 PF 우발채무로 인한 유동성 위기 가능성이 제기된다. 우발채무는 미래에 발생할 수 있는 확정되지 않은 빚
대출 길 좁아진다…'스트레스 DSR' 2월부터 시행
정부가 갈수록 부담이 커지고 있는 가계부채를 관리하고자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를 보다 강화한 '스트레스 DSR' 제도를 시행한다. 내년 2월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을 시작으로 전업권의 전체대출로 확대하고, 대출한도는 최대 16%까지 축소한다. 27일 금융위원회는 내년 전 금융권의 변동금리·혼합형·주기형 대출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DSR 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스트레스 DSR 제도는 DSR 산정 시 일정 수준의
태영건설 워크아웃…정부 "분양계약된 14곳 필요시 환급 가능"
태영건설이 28일 워크아웃을 신청하자 정부도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장과 수분양자, 협력업체 보호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정부와 금융감독원 등은 관계부처 합동 브리핑을 열고 태영건설의 PF 사업장과 분양자 현황을 토대로 대응책을 발표했다. 정부는 태영건설과 관련된 사업장과 분양 계약자, 협력업체 보호 조치를 시행하기로 했다. 분양계약자를 보호하기 위해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분양대금을 환급하거
서울 대방 등 뉴홈 사전청약 22일부터, 마곡·위례 15일부터
새해 첫 공공분양(뉴:홈) 사전청약이 이번달 중순부터 시작된다. 국토부는 오는 3일부터 남양주왕숙2, 고양창릉(나눔형), 수원당수2, 4일부터 부천대장, 고양창릉(선택형), 화성동탄2 사전청약 공고가 시작된다고 밝혔다. 서울 대방과 마곡지구, 위례지구는 지난달 29일부터 공고가 시작됐다. 이번 사전청약 특별공급 접수는 22~23일, 일반공급은 24~25일이다. SH가 시행하는 마곡지구와 위례지구는 접수일정이 다르며 특별공급
전문가 10명 중 5명 '상저하고' 상승 전망…변수는 금리 인하 시점
2024년 부동산 시장 전망에 대한 전문가들 의견도 분분하다. 집값 상승을 예측하는 이들이 있는가 하면, 아직 저점은 멀었다며 하락세가 계속될 것이라는 주장이 엇갈리고 있다. 이중 우세한 것은 소폭 상승이다. 전문가 10명 중 5명은 소폭 상승을 내다봤다. 작년 하반기부터 거래량이 급감하는 등 부동산 시장 침체가 이어지고 있지만, 올해 하반기부터는 금리 인하와 공급 축소로 인해 매매 수요가 늘어나는 '상저하고'를 예측한
국토부, PF 조정위 10년 만에 가동…14조원 규모 7건 조정안 마련
국토교통부가 10년 만에 '민관합동 건설투자사업 조정위원회'를 열고 총 14조원 규모의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에 대한 조정안을 의결했다. 국토부는 지난 10월부터 조정위원회를 가동해 11건(34개 사업)의 조정 신청을 받았으며, 이 중 7건(30개 사업)에 대한 사업계획 변경(안), 유동성 확보·행정지원 방안 등을 마련했다고 27일 밝혔다. 최근 공사비 상승, 고금리 등으로 PF 사업 추진 여건이 악화한 상황에서 공공이 토지
여야 갈등에 해 넘기는 '실거주 의무 폐지'
분양가 상한제 적용 주택의 실거주 의무를 폐지하는 내용을 담은 '주택법 개정안'이 국회 문턱을 넘지 못하고 해를 넘기게 됐다.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여야가 합의에 이를지는 미지수다. 31일 국회 등에 따르면 국토교통위원회는 지난 21일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개정안 통과가 불발된 이후 연내 한 차례 더 법안소위를 열어 논의할 계획이었으나 결국 무산됐다. 앞서 여야는 올해 마지막 임시국회 본회의 하루 전인 지난 27일
태영건설 오늘 워크아웃 신청…PF 부실 뇌관 우려 확산
태영건설의 워크아웃 가능성이 커지면서 건설업계 전반에 구조조정 등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수습에 대한 우려가 확산하고 있다. PF 대출 잔액과 연체율이 증가하는 등 만기를 연장하며 버텨온 건설사들이 한계에 봉착했기 때문이다. 파장이 커질 경우 금융권 연쇄 부실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태영건설 워크아웃 신청 가닥…새 기촉법 적용 28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태영건설은 이날 이사회를 열고 워크아웃 신청을 의
신생아 특례대출 1월29일 시행…주택자금 최대 5억 대출
2년 내에 출산한 무주택 가구에게 최저 1.6% 금리로 최대 5억원까지 주택구입자금을 대출하는 제도가 내년 1월29일부터 시행된다. 27일 국토교통부는 국회 예산 심의와 관계 부처 협의를 거쳐 2024년도 주택도시기금 운용계획이 확정됨에 따라 신생아 특례 주택 구입·전세자금 대출과 청년용 전월세 대출지원 확대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신생아 특례 대출을 받으려면 대출신청일 기준으로 2년 내에 출산한 무주택 세대주여야 한다
48년 된 여의도 한양아파트, 992세대·최고 56층 복합주거단지로
1975년 준공된 서울 여의도 한양아파트가 992세대, 최고 56층의 주거·상업·업무 복합 주택단지로 재건축된다. 서울시는 지난 28일 제9차 도시계획위원회 신속통합기획 정비사업 등 수권분과위원회를 열어 ‘여의도 한양아파트 재건축사업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29일 밝혔다. 한양아파트는 8개동, 588세대 규모 노후 아파트로 올해 1월 신속통합기획이 완료됐다. 이번 재건축사업을 통해 용적률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