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 미쳤어요"…조국혁신당, 비상계엄 당일 단톡방 공개
지난 3일 윤석열 대통령(직무 정지)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직후 조국혁신당 의원들이 텔레그램에서 나눈 대화 내용이 공개됐다. 19일 황운하 조국혁신당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12·3 불법 계엄이 있던 날, 조국혁신당은 가장 빠르게 전원이 국회 본회의장에 집결했다"며 "당일 긴박했던 상황을 엿볼 수 있는 단톡방을 공개한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황 의원이 공개한 대화방 캡처 사진을 보면 당시 신장식 의원은 오후 1
홍준표 "이재명, 참 부럽다…나는 보수세력 아웃사이더"
홍준표 대구시장이 자신을 '한국 보수의 아웃사이더'라 칭하며 "아웃사이더가 한국 사회 기득권의 틀을 깨고 진정한 선진대국시대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일 홍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2017년 10월 자유한국당 대표로 있을 때 어느 언론사 간부가 방문 인사 간 나에게 '이번 탄핵 대선은 안될 것 같으니 당신에게 후보 기회가 간 것이지 될 것 같으면 갔겠나'. 그 말을 듣고 나는 심한 충격을 받은
노무현·박근혜도 바로 수령…尹만 안받는 송달로 애먹는 탄핵심판
윤석열 대통령이 헌법재판소의 서류 송달을 연일 거부하고 대리인 선임계도 제출하지 않아 헌법재판소의 고민이 커지고 있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헌재가 16일부터 20일까지 우편과 인편을 통해 순차적으로 보낸 탄핵심판 접수통지와 출석요구서, 준비명령 등 서류를 접수하지 않았다. 관저에 우편으로 보내면 경호처가 수령을 거부하고, 대통령실로 보내면 수취인(윤 대통령)이 없다는 이유로 돌려보내는 식이다. 이
권한대행 한덕수, '김건희 특검법'에 거부권 행사할까
대통령 권한대행 역할을 맡은 한덕수 국무총리가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 주도로 국회를 통과한 법안들에 대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할지 관심이 쏠린다. 윤석열 대통령이 세 차례 국회로 돌려보낸 김건희 여사 특검법 등이 관건인데, 권한대행인 한 총리가 대통령처럼 적극적으로 거부권을 행사하긴 쉽지 않을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16일 대통령실과 총리실에 따르면 한 권한대행은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에 따라 대통령
천공 "尹, 하늘이 내린 대통령…하느님 도움으로 상황 반전시킬 것"
역술인 천공(본명 이천공)이 탄핵 위기에 몰린 윤석열 대통령이 하늘의 도움을 받아 상황을 반전시킬 수 있다고 주장했다. 18일 천공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올린 영상에서 국회의 탄핵 소추안 가결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먼저 그는 "대통령은 하늘이 낸다. 하느님을 의심하면 안 된다"라며 "하늘에서 점지 안 해주면 대통령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어도 가짜다. 당에서, 조직에서 억지로 누구를 앞장세워서 힘으로 밀어서 만든
"형, 술이나 한잔 할래?" 이준석, '탄핵 찬성' 김상욱에 건넨 말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후 홀로 국민의힘 의원석에 앉아있던 김상욱 의원(44)과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39) 사이에 오간 대화 내용이 공개됐다. 당시 김 의원은 당론을 거부하고 탄핵 찬성표를 던진 뒤 한동안 고개를 들지 못한 채 자리를 지키고 있었고, 이때 이 의원이 위로를 전하듯 그에게 손을 내미는 장면이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 이 의원은 18일 채널A '정치시그널'에서 "그날은 그냥 '형, 오늘 저녁에 술이
"박근혜는 새발의 피…尹, 헌재 전원일치 탄핵" 예상한 1호 헌법연구관
대한민국 ‘1호 헌법연구관’이자 이명박 정부에서 법제처장을 지낸 이석연 동서대 석좌교수가 헌법재판소 탄핵 심판을 받게 되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 “재판관 전원 일치로 파면 결정이 나올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교수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 사유는 윤석열 대통령의 사유에 비하면 새 발의 피”라며 “윤 대통령의 탄핵 사유는 박 전 대통령 때보다 더 명확하다”고 강조했다. 이 전 처장은 15일 MBN ‘시사스페셜-정
"선출도 임명도 문제있다" 尹탄핵 재판관 임명 막아나선 권성동(종합)
국회 몫 헌법재판관 임명과 관련해 문제를 제기해왔던 권성동 국민의힘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국회가 대통령 탄핵소추를 통과한 상황에서, 헌법재판관 선출 절차를 밟는 건 절차상 문제가 있다는 주장을 폈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의 헌법재판관 임명 불가 주장에 이은 것이다. 다만 야권과 법학계에서는 국회의 헌법재판관 임명은 헌법을 따르는 것으로 "전혀 근거가 없다"고 반박한다. 권 대행은 18일
이준석 "한동훈, 노력 높게 평가…계속 정치하면 만날 수도"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은 16일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의 대표직 사퇴를 보며 복잡한 소회를 밝혔다. 이 의원은 추후 한 전 대표와의 만남 가능성을 언급해 묘한 뉘앙스를 남겼다. 이 대표는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한 전 대표의 퇴임을 보면서 기시감이 든다"며 "저와 방식은 달랐지만 나름의 비슷한 문제의식을 느끼고 문제를 해결해 보려고 했던 그 노력을 높게 평가한다"고 했다. 이 의원이나 한 대표나 결국 국민
권성동 "이재명, 한덕수에 월권 발언…대통령놀음 빠지지 말아야"
권성동 당 대표 권한대행 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6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해 "벌써부터 대통령이 다 된 듯한 대통령 놀음에 빠지지 않길 바란다"고 비판했다. 권 대행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의원총회에서 "탄핵소추안 가결 이후 이 대표의 여러 가지 월권성 발언에 대해 한 말씀 드리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를 탄핵하지 않겠다고 선언하며 한덕수 권한대행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