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가사도우미들, '한 푼'도 못 받아…"최저임금으로 강남서 살아야 하는데"
서울시가 시범사업으로 도입한 필리핀 가사관리사 100명이 교육 수당을 받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 강남에서 최저임금으로 지내야 하는 상황에서 이마저도 지급되지 않으면서 당장 생계를 걱정해야 할 처지에 몰린 것이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6일 입국한 필리핀 가사관리사 100명은 아이 돌봄과 가사관리 등 직무교육을 비롯해 국내 적응을 위한 교육을 매일 8시간씩 받는다. 이들은 근로계약상 가사서비스 제공기관
"죄다 충주맨 따라하기 질린다"…'김선태병' 걸린 지자체 홍보담당자들
“요즘 김선태병 걸린 홍보담당자가 너무 많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달군 글의 제목이다. 글 작성자는 “우리 시의 사업 홍보자료 이딴 식으로 만들어서 행감(행정사무감사) 때 털렸다”면서, 질책받은 홍보자료라고 주장한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 포스터는 유명한 인터넷 밈(Meme)을 적극적으로 빌려 썼다. 총을 겨눈 개구리 캐릭터 ‘페페’가 “입 벌려. 프로그램 이수만 하면 돈 들어간다”라고 한다. ‘최대 350만원’ ‘
'한남더힐·페라리' 보유 삼성 출신…22대 국회 최고부자는 고동진
22대 국회에서 재산을 새로 등록한 국회의원 가운데 고동진 국민의힘 의원이 재산이 제일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고 의원은 삼성전자 대표이사 출신으로 재산이 333억100만원이라고 신고했다.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가 29일 공개한 22대 국회 신규등록 국회의원 147명의 재산 등록 현황을 공개했다. 21대 이어 22대에 국회의원이 된 의원들은 앞서 지난 3월 재산공개를 통해 일괄 신고해 이번에 신고 대상이 아니다. 새롭게 재산을
"스·드·메 300만원 어림도 없어" 조민이 공개한 예식비 들어보니
지난 11일 결혼식을 올린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의 딸 조민(32)씨가 유튜브 영상을 통해 예식비 등을 공개했다. 27일 조씨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쪼민'에 '결혼식 준비과정, 순서, 꿀팁 대방출'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려 결혼식 관련 후일담을 전했다. 조씨는 "결혼 과정이 복잡하고 힘들었다"며 "예비 신부들이 이 영상을 보고 결혼할 때 어떤 것들을 하면 되는지 알 수 있도록 정리해 드리겠다"고 운을 뗐다. 그는 먼저 "예식장
尹 "뉴라이트 뭔지 잘 몰라…김형석 관장 개인적으로 모르는 분"
윤석열 대통령은 29일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임명 이후 뉴라이트 인사들이 등용된다는 지적이 나오는 것과 관련해 "저는 솔직히 뉴라이트가 무엇인지 잘 모른다"고 말했다. 김 관장에 대해선 "개인적으로 모르고, 1번으로 올라온 분"이라고 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뉴라이트를 언급하는 분마다 (뉴라이트에 대한) 정의가 다른 거 같다"며 "우파인데, 좀 진보적 우파를 말하는 건지 뭔지 (모르
'피의자 문재인' 적시한 檢…박수현 "盧 역사 보고도 이런 짓을"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검찰이 영장에 문재인 전 대통령을 뇌물수수 피의자로 적시한 것에 대해 "전직 대통령에 관한 문제를 2, 3년이 되도록 이렇게 탈탈 털어야 하나"라며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불행한 서거 역사를 보고도 또 이런 짓을 하나"라고 비판했다. 박 의원은 2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강직하게 살아온 노 전 대통령에게 이른바 '논두렁 시계' 의혹은 도저히 감내할 수 없는 모욕이었기 때문에
"아버지도 응급실 뺑뺑이 돌다 돌아가셔"…'부친상' 김한규 분노
김한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13일 부친상을 당한 가운데, 아버지가 ‘응급실 뺑뺑이’를 돌다가 진료를 받지 못해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27일 YTN ‘뉴스온’에 출연해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과 ‘의·정 갈등 해소 방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과정에서 “저희 아버님이 응급실에 실려 갔는데 자리가 없어서 입원을 못 해 뺑뺑이를 돌다가 지난주에 돌아가셨다”고 말했다. 김 의원의 아버지는 서울대 의대 출
자식 버린 부모는 상속 배제…'구하라법' 9부능선 넘었다
양육 의무를 저버린 부모는 상속권을 갖지 못하도록 하는 일명 '구하라법(민법 개정안)'이 처음 발의된 지 1548일 만인 오는 28일 국회 본회의에 상정된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27일 오후 전체 회의를 열고 여야 합의로 구하라법을 의결했다. 여야 법사위원들은 앞서 이날 오전 열린 법안심사1소위원회에서 법안을 전체 회의로 넘긴 바 있다. 구하라씨가 2019년 사망한 이후 20여년간 소식이 끊어져 양육에 기여하지 않은 친
김건희 여사, 서울역 쪽방촌서 봉사활동…"이 시간 너무나 소중"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지난주 서울역 쪽방촌을 찾아 자원 봉사를 한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다. 자원봉사 단체인 행복나눔봉사회에 따르면 김 여사는 지난 23일 오후 봉사회와 함께 서울역 쪽방촌을 찾아 쓰레기 청소, 쪽방 청소, 도배 등 봉사활동을 했다. 김 여사는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는 이 시간이 너무나 소중하다"며 "작은 도움이라도 지속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장 지각·대통령 불참'국회 개원…禹 "정부, 국회 존중해야"(종합)
22대 국회가 임기 시작 후 약 석 달 만에 개원식을 열었다. 1987년 개헌으로 제6공화국 체제가 들어선 이후 가장 늦게 열린 개원식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개원식에 참석하지 않았는데, 이 역시 6공화국 이후 처음이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2일 국회 개원식에서 "22대 국회는 이날 임기 첫 정기국회 시작과 함께 뒤늦은 개원식을 한다"며 "국민 여러분께 송구하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이 참석하지 않은 것에 대해선 "모처럼 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