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조카의 일가족 연쇄살인을 데이트폭력이라고"…유족, 손배소 패소 확정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조카에게 아내와 딸이 살해당한 유족이 "일가족 연쇄살인 사건을 데이트폭력이라고 표현했다"라며 이 전 대표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최종 패소했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2부(주심 신숙희 대법관)는 이른바 '조카 살인 사건'의 피해자 유족 A씨가 "허위사실 적시로 인한 명예훼손으로 정신적 피해를 입었다"며 이 전 대표를 상대로 1억원의 위자료를 청구한 소송 상고심에서
'임성근 구명 로비' 제보자 "이종호 입 열면 영부인도 다친다고 들어"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에 대한 '구명 로비' 의혹을 고위공직자 범죄수사처(공수처)에 공익신고한 변호사가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가 입을 열면 영부인까지 다칠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전했다. '멋쟁해병' 단톡방을 공익신고한 김규현 변호사는 17일 JTBC 방송에 출연해 청와대 경호처 출신 송모씨가 이 전 대표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고 밝혔다. 김 변호사는 항명 혐의로 중앙군사법원에서 재판이 진행 중인 박
中 간부 만난 오세훈 판다 임대 요청에…"정치적 목적은 안 돼"
오세훈 서울시장이 중국 쓰촨성 간부에게 자이언트 판다 임대를 요청한 가운데, 현지에서는 '비정치적' 접근방식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판다를 통해 양국 우호와 상호이익을 도모할 수 있다며 긍정적 태도를 보이면서도, 정치적인 목적으로 사용돼서는 안 된다는 점을 거듭 강조했다. 18일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GT)는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가 한국에서 중국으로 돌아온 지 3개월 만에 서울에서 또 다
北 오물풍선 예고…4성 장군 출신 김병주 "원점타격하면 국지전 위험"
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북한이 오물 풍선을 추가 살포할 경우 오물 풍선을 띄운 원점을 타격해야 한다는 주장에 대해 "원점 타격하려면 북한의 군사분계선 후방 10~15㎞ 지점을 포탄 전투기로 공격해야 하는데, 그러면 국지전이 일어날 수밖에 없다"고 강력히 비판했다. 4성 장군 출신인 김 의원은 16일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오물 풍선 원점 타격 방침'을 언급한 성일종 국회 국방위원장을 향해 "남북 긴장을 조
신평 "김여사, 내게도 전화…'디올백 의혹' 사과 말라고 조언해"
신평 변호사는 김건희 여사가 명품 백 수수 의혹과 관련해 자신에게 조언을 구했을 때 "사과하면 더 큰 문제를 낳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고 밝혔다. 친윤(친윤석열 대통령)계로 평가받는 신 변호사는 17일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내용을 다 밝힐 수는 없다"면서도 "김 여사가 여러 말씀을 하시면서 최재영 목사와 주고받은 메시지 내용도 보여줬다"고 말했다. 이어 "상황을 다 파악하고 난 다음에 제가 '이것은 사과해
與당대표 선호도 1위 한동훈…갤럽 "문자 무시 논란에도 8%P 올라"
국민의힘 전당대회 당대표 후보 중 한동훈 후보의 지지율이 김건희 여사 문자 무시 논란이 불거지기 전보다 8%포인트 올라 다른 후보들을 크게 앞질렀다. 한국갤럽은 이달 9~11일(7월2주차)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무선전화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응답률 11.2%·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의 홈페이지 참조)으로 진행한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 선호도를 조사한
'나경원 청탁 의혹'까지 폭로된 국민의힘 전대…野 "단체로 검찰 수사 받아야"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자 토론에서 나경원 후보가 과거 한동훈 후보(당시 법무부 장관)에게 패스트트랙 사건 공소를 취소해달라고 요청했다는 폭로가 나왔다. 야당에서는 당대표 후보들에 대해 검찰 또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등에서 수사에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17일 CBS 라디오에서 진행된 국민의힘 당대표 토론에서 한 후보는 나 후보로부터 법무부 장관 시절 문제로 추궁을 당하자 "나 후보님께서 본인의 패스트트랙
'청담동 술자리' 지목된 카페사장 측 "유사 언론 '마녀사냥'식 보도에 면죄부"
이른바 ‘청담동 술자리 의혹’ 장소로 지목된 음악카페 사장 측이 해당 의혹을 보도한 유튜브 매체 ‘시민언론 더탐사’의 손해배상 책임을 부정한 법원 판결에 대해 "유사 언론의 '마녀사냥'식 보도에 재판부가 면죄부를 줬다"며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12일 음악카페 사장 이미키(본명 이보경)씨 측 법률대리인은 이날 1심 패소 판결이 선고된 직후 낸 입장문을 통해 "유사 언론의 '마녀사냥'식 보도에 재판부가 면죄부를 주고
'김정은 표창' 받은 北 외교관, 가족 데리고 망명
'북한의 혈맹'으로 꼽히는 쿠바에서 외교관이 탈북했다. 리일규 쿠바 주재 북한대사관 정치담당 참사(52)는 지난해 11월 초 아내와 자녀를 데리고 망명한 뒤 현재 한국에서 정착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16일 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리 참사는 지난해 11월 초 가족들과 국내로 입국했다. 통일부는 "탈북민 개인 신상에 관해서는 확인해주기 어렵다"고 말을 아꼈지만, 국가정보원 관계자는 "주쿠바 북한대사관 소속 정무 참사의 망명은
전공의들 "이미 일자리 구했다…복귀도, 9월 응시도 안 해"
정부 요청으로 각 수련병원이 15일 전공의 사직을 최종 처리하는 가운데 전공의 대부분이 "복귀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지켰다. 15일 연합뉴스는 정부가 제시한 '수련 특례'에도 불구하고 하반기 9월 전공의 모집에 재응시하겠다는 이들조차 거의 없으며 전공의들 대부분은 이날까지 수련병원에 어떠한 의사 표현도 하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다. 앞서 대부분 전국 수련병원은 전공의들에게 이날까지 복귀 또는 사직 의사를 명확히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