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주 남기고 완전히 뒤집혔다"…외신, 연쇄 사임·판결이 뒤흔든 韓대선 정국 조명
대선을 불과 한 달 앞두고 대통령 권한대행의 사임에 이어 경제부총리까지 물러나며 행정부 리더십 공백이 현실화된 가운데, 유력 대선주자인 이재명 후보에게는 재판이 다시 시작될 것이란 대법원의 판단이 내려졌다. 주요 외신들은 일제히 '정치적 위기'라는 강한 표현을 동원하며 한국의 정국 혼란에 주목했다. 뉴욕타임스(NYT)는 1일(현지시간) "대법원의 판결은 이재명 후보의 정치적 경쟁자들에게 그의 자격을 다시 문제 삼
'최종경선 탈락' 한동훈 "결정에 승복…韓 위험한 나라 되는 것 막아달라"
국민의힘 대선 최종 경선에서 탈락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3일 "결정에 승복한다"며 "뒤에서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 전 대표는 3일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5차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최종 결과가 발표된 직후 "저는 오늘 당원들과 국민의 결정에 승복한다"고 말했다. 이어 "저의 여정은 오늘 여기서 끝나지만 우리의 김문수 후보가 대한민국이 위험한 나라가 되는 것을 막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했다. 한 전 대
이준석 "이재명, 대선 당선돼도 '당선 무효·직위 상실' 가능성"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향해 법적 리스크가 국정 혼란을 초래할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하며, 헌법과 민주주의에 대한 책임 있는 자세를 요구했다. 이 후보는 3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을 통해 "현재 이재명 민주당 후보를 둘러싼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은 외부의 정치적 기획이 아니라, 이 후보가 수년간 직면해 온 재판의 결과"라며 "특히 최근 대법원의 유죄 취지 판결로 인해 '검찰의 무리한
조희대 대법원장 공수처 고발당해…"파기환송, 직권남용·선거법 위반"
시민단체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을 파기환송한 조희대 대법원장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고발했다. 민생경제연구소 공동법률위원장인 이제일 변호사는 3일 서울의소리, 검사를 검사하는 변호사모임, 민생경제연구소 명의로 조 대법원장을 직권남용,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등으로 공수처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이 변호사는 조 대법원장이 해당 사건을 전원합의체에 회부한 결정과 판결 과정에
국민의힘 대선 최종후보 '반탄파 김문수'…과반 득표로 한동훈 꺾어(상보)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이 3일 국민의힘 대선 최종 후보로 선출됐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3일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5차 전당대회에서 종합 득표율 56.53%를 기록해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43.47%)를 꺾었다. 당원투표에선 김 후보가 61.25%(24만6519표)로 한 전 대표 38.75%(15만5961표)를 20%포인트 이상 크게 앞섰다. 여론조사에선 김 후보가 51.81%로, 역시 한 전 대표(48.19%)보다 앞섰다.
김문수 "한덕수가 축하 전화…단일화, 숨 돌리고 답하겠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3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대통령이 돼선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많은 분과 손을 잡고 같이 일하겠다"고 말했다. 다만 한덕수 전 국무총리 등과의 단일화 방식·시점에 대해선 "숨 돌리고 말하겠다"며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김 후보는 이날 오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5차 전당대회에서 최종 대선 후보로 선출된 직후 기자들과 만나 "단일화는 우리가
"24평에 사는 정직한 사람" VS "고인물 버려야"…김문수·한동훈 지지자들 기싸움
"100% 한동훈이죠!" "볼 것도 없다, 당연히 대통령은 김문수." 3일 국민의힘 전당대회가 열린 경기 고양시 킨텍스는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과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지지자들의 기싸움으로 열기가 가득했다. 각자가 지지하는 후보가 당선될 것이라고 확신하며 열띤 응원전을 벌였다. 1층 출입구와 정문 앞은 당원과 지지자들로 북적였다. 국민의힘 대선후보 '최후의 1인'이 탄생하는 순간을 함께하기 위해서다. 국민의힘을
이재명, 김문수 대선후보 선출에 "헌정질서 회복과 완전히 반대로"
이재명, 김문수 대선후보 선출에 "헌정질서 회복과 완전히 반대로"
진보당, 김문수 대선후보 선출에 “내란수괴 윤석열 아바타”
진보당은 3일 국민의힘 대선 후보로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이 선출된 것에 대해 "내란수괴 윤석열의 아바타"라며 "내란 본당다운 선택"이라고 비판했다. 홍성규 진보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우리 국민에 맞서 다시 내란을 획책하겠다는 노골적인 선언"이라며 "단군 이래 찾아볼 수 없는, 희대의 파렴치 끝판왕"이라고 말했다. 홍 수석대변인은 "(김 전 장관은) 12·3 내란 시도 직후 있었던 국회 현안 질의에서 '전
5·18 묘지 참배 막힌 한덕수 향해 민주당 "예고편에 불과"
한민수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대변인이 대선 출마 선언을 한 한덕수 전 국무총리를 향해 "광주와 쪽방촌에서 마주한 싸늘한 민심은 예고편에 불가하다"고 비난했다. 3일 한 대변인은 서면브리핑을 통해 "한 전 총리가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찾았다가 시민들의 거센 반발로 발도 들이지 못하자 '저도 호남사람'이라는 말을 15번이나 외치며 광주시민과 오월 영령을 능멸했다"며 이렇게 전했다. 한 대변인은 "출세를 위해 고향을 속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