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인선 외교차관, 파리行…탄핵 후 줄줄이 '외유' 떠나는 장·차관들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이후 임기 종료를 앞둔 장·차관들이 줄줄이 해외 출장길에 올랐다. 새 정부 출범이 50일도 남지 않은 가운데 해외 출장의 적절성 논란이 제기된다. 16일 외교부에 따르면 강인선 2차관은 이날부터 3박4일 일정으로 프랑스 파리를 방문한다. 강 차관은 윤석열 정부 초대 대통령실 대변인을 지냈다. 외교부는 '경제 현안 논의' 및 '공공기관 간담회 참석'이라는 명분을 내세웠지만, 방문국 초청 여부에 대해서
"대통령되면 보복의 칼?"…이재명 "제 인생 누굴 보복한 적 없어"
6·3 대선 출마를 선언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보수진영 일각에서 제기되는 '정치 보복' 우려에 대해 "저는 인생사에서 누가 저를 괴롭혔다고 보복한 적이 없다"며 대통령에 당선될 경우에도 정치보복을 하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이 예비후보는 15일 유튜브 채널 '사람사는세상노무현재단'에 공개된 유시민 작가, 도올 김용옥 선생과의 대담에서 이같이 말했다. 유 작가의 "'이재명이 대통령 되면 검찰 개혁 중단시키고
안철수 "한덕수 추대?…국힘에 그렇게 인물이 없냐"
오는 6월 대선에 출사표를 던진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한덕수 추대론'에 대해 "정말, 우리 당에 그렇게 인물이 없느냐"며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건 '수혈'이 아니라 '반성과 혁신'"이라고 일갈했다. 안 의원은 16일 페이스북에 "느닷없이 '외부 인사 수혈'이니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를 대선 후보로 내세우자느니 주장이 나온다"며 "(미국과) 관세 전쟁을 치르고, 위기 상황을 관리해야 할 총리까지 (경선에) 끌어
함익병 "이준석, 싸가지 없으나 국가 변화 만들 지도자"
함익병 개혁신당 공동선대위원장은 이준석 의원에 대해 "기성세대 관점에서 싸가지(싹수)가 없어 보이는 것 맞다"고 평가했다. 다만 함 위원장은 '싸가지'가 부정적 의미가 아니며, 변화해야 한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피부과 전문의로 개혁신당 공동선대위원장에 임명된 함 위원장은 15일 YTN라디오 '이슈앤피플'과 인터뷰에서 이 후보에 대해 "방송에서 인연이 맺어져 한 10여 년 같이 방송했다"며 "참 매력 있는 친구
베이지색 니트 입은 이재명…이순신 동상 앞에 선 안철수②
편집자주'6·3 대선'은 대한민국 미래를 좌우할 분수령이다. 주요 대선주자들은 연이은 출마선언을 통해 도전의 각오, 국정 청사진 등을 제시했다. 출마선언에 담긴 그들의 메시지 내용과 출사표의 콘셉트, 대선 예비후보로서의 첫 공식행보를 3회에 걸쳐 분석해 본다. 제21대 대통령선거에 나선 대선주자의 옷차림과 출마 장소는 그 자체로 정치 메시지다.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입었던 '베이지색 니트'가 대표적인 예다
최상목, '휴대폰 교체 안 해' 위증 논란 일자 "예전 것 가지고 있어"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6일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자신의 휴대전화 교체한 것을 두고 위증 논란이 불거지자 사과하면서도 "바꾼 휴대전화를 가지고 있다. 증거인멸 의도로 의도적으로 교체한 적이 없다"고 항변했다.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이날 오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열린 최 부총리 탄핵소추 사건 조사 청문회에서 비상계엄 후 휴대전화와 유심칩을 바꾼 적이 있냐고 따져 물었다.
초코민트보다 안철수? 김동연은 아이언맨?…MZ 표심 잡을까
대권 주자들이 젊은 세대의 표심을 얻기 위해 최신 유행 밈 등을 활용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홍보 영상을 만들어 눈길을 끌고 있다. 먼저 국민의힘 대선 경선에 뛰어든 안철수 의원은 '러브라이브' 콘서트 영상을 활용해 젊은 표심 잡기에 나섰다. 15일 안 의원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나니가스키('어떤 게 좋아'의 일본어)? 안철수!'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최근 온라인상에서 유행하는 '러브라이브' 공연 밈을 가져온
이준석, 이국종 '탈조선' 발언에 "이 나라 상황 냉정하게 따져봐야"
이국종 국군대전병원장이 군의관을 대상으로 한 강연에서 "내 인생은 망했다. 너희는 탈조선(한국을 떠나는 것)해라"라고 말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은 가운데, 6·3 대선에 출마하는 이준석 개혁신당 예비후보가 자신의 의견을 보탰다. 이 후보는 15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대한민국의 DNA를 바꿀 수 있도록 과학, 이성, 합리, 문제해결의 새 길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국종 교수님 같은 분이 '내 인생은
국민의힘, 대선 1차 경선 진출자 8인 확정…3명은 탈락
국민의힘은 16일 6·3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1차 경선 진출자 8명을 발표했다. 황우여 당 선거관리위원장은 이날 회의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1차 경선 후보자 명단을 발표했다. 후보자는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 양향자 전 의원, 유정복 인천시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홍준표 전 대구시장(가나다 순)이다. 황 선관위원장은 "신청자들의 경쟁력과 부
기본소득 공약 뺀 이재명…야권 연대 변수로
이번 6·3 대선에서 '기본소득'이 야권연대의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자신의 정책 브랜드인 기본소득을 대선 공약에 제외했기 때문이다. 이 전 대표의 정책 선회에 진보정당과의 공조가 지속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은 16일 아시아경제와의 통화에서 "저희는 기본적으로 기본소득에 동의하는 정치 세력과의 연대를 해왔다"며 "당연히 기본소득에 반대하는 후보를 지지할 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