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찌개로 저녁식사한 尹, 반려견들과 휴식…"대통령실 흔들림 없이 국정 중심 잡아달라"(종합)
구속이 취소돼 석방된 윤석열 대통령은 8일 대통령실 직원들에게 "국가와 국민을 위해, 앞으로도 대통령실이 흔들림 없이 국정의 중심을 잘 잡아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관저에 도착해 김건희 여사와 만난 후 정진석 비서실장, 강의구 부속실장, 김성훈 경호처 차장 등 주요 참모진들과 저녁식사를 마쳤다. 자택에 도착한 윤 대통령은 반갑게 꼬리치는 강아지들을
주먹 불끈 쥐고 90도 인사…석방에 미소 띤 尹, 52일만에 관저로(종합)
윤석열 대통령이 8일 석방돼 서울 용산구 한남동 관저로 돌아갔다. 지난 1월26일 구속기소 된 지 41일 만, 1월15일 체포된 지 52일 만이다. 윤 대통령은 마중 나온 지지자들에게 90도로 허리를 숙이고, 손을 흔들며 감사를 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5시47분께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 정문을 걸어 나왔다. 머리를 단정하게 빗어 넘긴 윤 대통령은 넥타이 없는 흰색 와이셔츠와 정장을 입었다. 옅은 미소를 띤 채 구치소 앞
박지원 "尹, 무슨 대단한 일 했다고 손 흔드나…역사와 국민 용서치 않을 것"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8일 법원의 결정으로 석방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 "당신은 개선장군이 아니다. 내란수괴일 뿐"이라고 비판했다. 박 의원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무슨 대단한 일을 한 것처럼 손을 번쩍, 또 흔들며 인사하는가"라며 "검찰의 계산 착오로 잠시 풀려나지만 헌재는 당신을 파면할 것이고 형사재판부는 사형선고 혹은 무기징역을 선고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역사와 국민은 당신을 영원
'尹 구속 취소'에 '항고 포기' 결정한 대검…특수본은 "즉시 항고"
법원의 윤석열 대통령 구속 취소 결정을 두고 대검찰청 지휘부가 이를 수용해 석방 지휘하라는 지침을 수사팀에 제시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본부장 박세현 서울고검장)가 대검의 지시에 반발하면서 최종 결론이 미뤄지고 있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심우정 검찰총장 등 대검 수뇌부는 전날 법원의 구속 취소 결정 이후 회의를 열어 윤 대통령에 대해 석방을 지휘하는 것이 옳다는 의견을 모았다.
박찬대 "심우정 검찰총장 대가 치러야…검찰, 스스로 존재가치 부정"
박찬대 "심우정 검찰총장 대가 치러야…검찰, 스스로 존재가치 부정"
석방된 尹, 지지자 앞 주먹 '불끈'…"불법 바로잡은 재판부 용기와 결단에 감사"
법원의 구속 취소 결정으로 8일 석방된 윤석열 대통령이 "불법을 바로잡아준 중앙지법 재판부의 용기와 결단에 감사드린다"는 입장을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법률대리인단을 통해 공개한 입장문에서 "그동안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응원을 보내주신 많은 국민들, 그리고 우리 미래세대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했다. 입장문은 윤 대통령이 검찰의 석방 지휘로 절차를 밟던 중 구술로 전달했다. 윤 대통령은 "국민의힘
민주, 尹 석방에 비상의총…박찬대 "가장 큰 책임은 검찰"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8일 윤석열 대통령이 석방에 대해 "가장 큰 책임은 검찰에 있고 그 중심에 심우정 검찰총장이 있다"고 직격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윤 대통령 석방 이후 국회에서 비상의원총회에서 "심 총장은 그 대가를 반드시 치러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검찰이 즉시항고를 하지 않아 윤석열을 풀어준 데 매우 충격을 받았고 용납할 수 없다"며 "즉시 기소하지 않고 시간을 허비했고, 형사소송법상 즉시
檢, 尹 대통령 '석방 지휘' 최종 결론…체포 52일 만에 풀려나(종합)
법원의 윤석열 대통령 구속 취소 결정문을 받아든 검찰이 27시간 만에 서울 구치소에 석방 지휘서를 보냈다. 내부적으로 치열하게 논의됐던 즉시항고를 포기함에 따라 윤 대통령은 정해진 석방 절차를 거쳐 서울구치소를 나와 관저로 향했다. 8일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본부장 박세현 서울고검장)는 이날 오후 "윤 대통령에 대한 석방 지휘서를 서울구치소에 송부했다"고 밝혔다. 지난 1월15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홍준표 "기각되면 혼란, 인용되면 전쟁…전쟁보다 혼란이 낫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과 관련해 "기각되면 혼란, 인용되면 전쟁, 난감한 대한민국"이라며 "그래도 전쟁보다 혼란이 더 낫지 않느냐"고 밝혔다. 8일 홍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난감한 대한민국"이라며 이같이 쓰고 "검찰 사조직도, 법원 하나회도, 선관위 부패 조직도 척결해야 한다"며 "헌법재판소·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는 폐지해야 한다. 앞으로 할 일이 태산"이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