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숲에서 만나는 따뜻한 힐링 '백운산자연휴양림'
차가운 공기가 가슴속 깊숙이 스며드는 계절. 숲은 오히려 더 따뜻한 쉼을 내어준다. 해발 1,222m 백운산 자락에 자리한 백운산자연휴양림은 겨울의 청량함과 설경, 그리고 사람을 품는 온기가 공존하는 공간이다. 숲을 이해하는 공간은 더욱이 빼놓을 수 없다. 백운산 산림박물관에선 '숲이 사라져요-숲은 소중해요-숲과 함께해요'로 이어지는 전시 동선을 통해 인간과 숲의 관계를 차분히 돌아볼 수 있다. 여행의 속도를 잠시 늦
도시의 얼굴을 바꾸다… 울산시, ‘대한민국 새단장’ 우수 지자체 선정
울산시가 '선진 국제도시'로 가는 길목에 확실한 도장을 찍었다. 시는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에서 광역자치단체 분야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1억원을 확보했다. 행안부는 지난 9월 추석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대한민국 새단장' 추진 기간 지자체의 △홍보(캠페인)·교육 △정책 협력 △기관장 참여도 △성과(환경정비 실적) 등을 정량적으로 평가했다. 이후 지자
"AI 속마음, 드디어 읽다"… AI 학습 데이터에 사람이 이해하는 설명문 붙여
인공지능(AI), 특히 딥러닝 모델은 도무지 속을 알 수 없는 이른바 '깜깜이' 블랙박스(Black-box)로 불린다. AI야, 네가 왜 거기서 나와? 라고 묻자, "그냥 그런 줄 알아"라며 독불장군처럼 굴던 AI가 드디어 '해명'을 시작했다. 복잡한 연산 속에 숨겨져 있던 AI의 판단 근거를 인간의 언어로 번역하는 '블랙박스 해독제'가 개발됐다. 이제 우리는 AI에 "왜 그런 결론을 내렸니?"라고 당당히 물을 수 있게 됐다. 사진을 보여주면
"광주 상무지구에 '미디어 랜드마크' 구축해야"
광주 상무지구 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역 전체의 분위기와 이미지를 전환할 수 있는 상징적 공간이 필요하다는 제안이 나왔다. 김영남 더쎈서구발전소 대표는 "상무지구는 광주의 대표적인 상업·업무 중심지이지만, 현재는 사람들이 머무르기보다 스쳐 지나가는 공간으로 인식되고 있다"며 "이제는 간판을 늘리는 방식이 아니라, 기억에 남는 인상적인 장면을 만드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그 대안으로 옥외광고물
울산 유통 위생용품 전수 점검… “안전성, 문제없다”
마스크와 생리대, 물티슈 등 일상 속 위생용품이 깐깐한 검사 문턱을 넘었다.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위생용품 100여건을 대상으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든 제품이 기준·규격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이번 검사는 시민들이 자주 사용하는 위생용품의 안전성 강화를 위해 실시됐다. 울산시와 구군 위생부서와 협력해 대형마트 등에서 유통 중인 일회용 컵, 면봉, 화장지, 기저귀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UNIST 물리학과 이석형 교수, 아인슈타인과 플랑크 사이… 실마리 찾다
양자역학과 상대성이론을 동시에 설명할 실마리는 늘 신기루에 가까웠다. 현대 물리의 두 축인 양자역학과 상대성이론은 공간과 시간을 대하는 관점에서는 좀처럼 합을 맞추지 못했다. 상대성이론이 공간과 시간을 '시공간'으로 묶어 다뤄온 반면, 양자역학은 공간에 대해서만 '양자상태(Quantum State)'를 정의하고 시간은 그저 흘러가는 변화의 '과정'(채널)으로 남겨두었기 때문이다. 이러한 차이는 양자역학과 상대성이론이
새해 달라지는 대전 '2026년 달라지는 대전생활' 발간
대전시가 병오년 새해 시민들에게 유익한 정보가 될 '2026년 달라지는 대전생활'을 발간했다. '새롭게 선보여요'와 '이렇게 달라집니다' 등 정보를 세부적으로 구분해 경제, 문화, 복지, 안전·환경, 교통·과학 5개 분야 총 36건 사업을 담았다. 신규 정책으로는 대전 소상공인 상권 분석 서비스 운영, 도시가스 요금 카드 납부 소상공인으로 확대 시행, 전세 사기 피해 제로 대전시 안심 계약 컨설팅 등이 있다. 또 3월에 개관하
38년 표류 끝 첫 삽…영광 한복판에 18홀 파크골프장 들어선다
영광군민의 숙원이었던 성산근린공원 조성사업이 마침내 본격적인 착공 단계에 들어섰다. 과거 성이 자리했던 역사적 공간인 성산 일원에 문화·휴식·체육이 어우러진 도심 속 대표 공원이 조성되면 영광읍의 생활환경도 한 단계 도약할 전망이다. 27일 영광군에 따르면 영광군 전체 인구 약 5만3,000명 중 43%가 거주하는 영광읍 주민들은 그동안 생활권 가까이에서 휴식과 여가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공원 조성을 요구해 왔다.
구미시, 연말연시 대축제·지역상권 연계로 경제활력
경북 구미시는 오는 31일 오후 6시부터 동락공원 광장에서 '2026 구미시 새 희망 카운트다운' 행사를 열고 2025년 을사년 한 해를 마무리하며 2026년 병오년 새해의 안녕과 도약을 기원한다. 본행사는 밤 11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의식 중심의 정형화된 구성에서 벗어나 시민이 주인공이 되는 참여형 축제로 기획됐다. 시민참여 이벤트와 유튜버 콘텐츠(못 박기 배틀 등)로 분위기를 띄우는 붐업행사를 시작으로, 인기
강진군, 전략작물직불금 45억 지급…논 타작물 재배 농가 지원
전남 강진군이 논에 전략 작물을 재배한 농가에 올해 전략작물직불금 45억 원을 지급했다. 쌀 과잉을 줄이고 식량 자급 기반을 넓히기 위한 정책으로, 3400여 농가가 지원 대상에 포함됐다. 강진군은 24일 전략작물직불제에 따라 지역 내 3,405농가에 총 45억원 규모의 직불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지급 면적은 모두 4,687㏊로, 동계작물 3,649㏊, 하계작물 1,038㏊다.전략작물직불제는 논 이용률을 높이고 식량자급률을 끌어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