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0'원에 고정비 14억원 줄줄…참치캔 재벌의 멀어진 '연어의 꿈'
김남정 동원그룹 회장이 미래 먹거리로 낙점, 직접 사업을 진두지휘하고 있는 연어 양식 사업이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동원산업이 2020년 설립한 케이스마트양식은 강원도 양양군에 친환경 대서양 연어 양식 단지를 조성할 계획이었지만, 사업비 급증과 국비 지원 지연으로 사업 착수조차 못 한 채 표류하고 있다. 30일 강원특별자치도와 해양수산부 등에 따르면 강원도는 춘천과 강릉, 양양을 중심으로 연어 산업화 벨트를 구
'황금연휴' 150만명 해외 가는데…'방긋' 남몰래 웃는 사장님
최장 6일간의 5월 황금연휴를 맞아 인천국제공항 이용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면서 컨세션 사업(식음료 위탁운영)을 갖고있는 식품 기업들이 조용히 웃고 있다. 인천공항공사로부터 푸드 코트 운영권을 위탁받은 이들은 자사의 식음료 프랜차이즈를 입점시키거나 임대 매장을 운영 중인데, 이번 황금연휴 '특수 상권'의 지위를 톡톡히 누릴 것으로 전망되면서다. 1일 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이날부터 오는 6일까지 이어지는 연휴
"SKT, 1인당 50만원 위자료 내놔라" 시작…미국에선 수천억 배상에 과징금까지
SK텔레콤 유심 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한 법적 대응 움직임이 본격화하고 있는 가운데 과거 대규모 고객 정보 유출을 겪은 미국 통신사들의 배상 사례가 주목받고 있다. 1일 법조계에 따르면 로피드법률사무소는 지난달 30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SK텔레콤을 상대로 1인당 50만원의 위자료 지급을 청구하는 지급명령 신청서를 제출했다. 집단소송 전문 네트워크 로펌 로집사 등 법무법인들도 SK텔레콤 개인 정보 유출 피해에 따른 손
"다 바꾼다" 백종원…가맹점에 50억 푼다
백종원 대표가 운영하는 더본코리아가 가맹점과의 상생을 위해 총 50억원을 투입한다. 더본코리아는 2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가맹점 상생 지원 대책을 발표했다. 먼저 전 브랜드 가맹점을 대상으로 로열티를 3개월간 전면 면제한다. 이를 통해 가맹점의 고정비 부담을 일괄적으로 낮추겠다는 방침이다. 또 전 가맹점에서 가정의달인 5월 한 달간 통합 프로모션을 실시하고 비용은 본사가 전액 지원하기로 했다. 브랜드별 핵심 식자
"아버지가 농심 직원이신가요?" 품절대란…'제니 최애'보다 더 강력한 '동생킥'
"아버지가 농심 직원이신가요?" 농심이 최근 출시한 스낵 신제품 '메론킥'을 자녀의 어린이집 간식으로 보냈다는 회사 동료는 이같은 반응을 전했다. 멜론킥이 출시 직후부터 품절 대란이라 벌어지면서 '농심 직원의 뒷배가 있어야 구할 수 있다'는 부러움섞인 질문이라는 것이다. 실제 멜론킥은 지난 달 21일 출시 일주일 만에 무려 144만 봉지가 팔리며 '먹태깡'의 초반 판매 기록(100만 봉지)도 가볍게 넘어섰다. 오랜 기간 스
"3만원짜리 라지 피자 누가 먹나"…국내 진출 40년 만에 '멸종 위기' 피자헛
1985년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서 1호점을 열며 한국에 피자를 소개한 피자헛. 2000년대 초반까지 매출액 4000억원을 기록하는 등 외식업계의 대표주자로 자리를 굳혔지만, 국내 진출 40년 만에 기업회생절차를 밟는 신세로 전락했다. 1세대 피자 프랜차이즈가 추락하는 사이 업계엔 세대교체가 이뤄졌다. 저렴한 냉동피자 등 대체재의 등장으로 업황이 악화하는 동안 오히려 덩치를 불리는 역발상 전략으로 규모의 경제를 실현하
"너무 많이 먹어서"…살인범을 종신형→7년8개월로 감형 시킨 과자
미국에는 '트윙키 변호(Twinkie defense)'라는 용어가 있다. 도저히 납득하기 어려운 변호를 조롱할 때 쓰는 말이다. 트윙키는 1930년부터 현재까지 생산 중인 미국의 노란 케이크 과자로, 1978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벌어진 한 살인사건의 핵심 증거로 쓰이며 논란의 소용돌이에 휘말렸다."트윙키 너무 많이 먹어서"…종신형이 7년8개월로 감형 1978년 11월27일, 샌프란시스코 시장이었던 조지 모스콘과 선거 위원 하비 밀크는
"SKT 해킹 틈타 불법보조금 살포"…방통위 '현장점검' 나섰다
SK텔레콤 해킹 사태로 촉발된 '유심 대란'이 통신 시장의 불법 보조금 과열로 번지자, 방송통신위원회가 현장 점검에 나선 것으로 확인됐다. 해킹 사태 이후 SKT에서 이탈하는 고객들을 흡수하기 위해 KT와 LG유플러스가 보조금으로 유인하고 있고, SKT 역시 고객 감소세를 막아보려고 보조금을 살포하려는 정황이 포착되자 현장 점검에 들어간 것이다. 방통위 고위관계자는 2일 아시아경제와의 통화에서 "현재 방통위 직원들이 직
"3년 만에 660,000㎞ 달렸다고요?"… 배터리 상태에 깜짝 '아이오닉 5'
3년 만에 주행거리 66만㎢를 기록한 아이오닉 5가 온라인 상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전기차의 높은 내구성과 기술적 완성도가 입증하는 사례라고 1일 밝혔다. 해당 차량은 아이오닉 5 롱레인지 RWD 모델로, 첫 운행 3년 만에 누적 주행거리 66만km를 주파했다. 차주인 이영흠씨는 기자재를 설치하고 수거하는 영업사원으로, 직업 특성상 매일 수도권과 지방을 오가며 장거리를 주행하고 있다. 하루에 많게는 900㎞를
SKT 유심교체 하루 15만개… 모두 바꾸려면 최소 6개월 걸려
SK텔레콤이 28일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유심교체를 시작했지만 2500만명(알뜰폰 가입자 187만명 포함)에 달하는 전체 가입자들의 유심을 교체하려면 최소한 6개월이 걸릴 전망이다. 현재 유심 교체에 투입할 수 있는 인원을 모두 가동해도 하루에 15만개 정도 교체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통신업계 관계자는 "가입자 1명당 유심을 교체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15분 정도"라며 "이 시간을 감안했을 때 SKT의 일일 교체 가능 물량은 15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