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엄·탄핵에 난리인데 나홀로 '호황'…또 '사상 최대실적' 예약한 금융지주
국내 주요 금융지주회사의 올해 연간 실적이 사상 최대치를 '예약'했다. 내수경기는 최악으로 치닫고 있는 반면, 은행권은 당국의 가계대출 관리 등의 영향으로 예대금리차가 확대되고 있어서다. 17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국내 4대 금융지주회사(KB·신한·하나·우리)의 4분기 당기순이익 전망치는 전년(1조3421억원) 대비 81.1% 증가한 2조4305억원으로 집계됐다. 세부적으로 보면 KB금융은 전년 대비 220.1% 늘
"4만원이 20만원으로"…성탄절 품절대란난 '이 제품'
성탄절과 연말 시즌을 맞아 자녀 선물을 사기 위한 부모들의 러시가 한창인 가운데 초등생들 사이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오로라핑’ 캐릭터 제품은 이미 ‘완판’되며 높은 웃돈에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픈마켓에선 10만~20만원대에 판매할 정도로 “부르는 게 값”이 된 상황이다. 18일 ‘캐치! 티니핑’ 시리즈 제작사 SAMG 엔터테인먼트의 공식 스토어 이모션캐슬 홈페이지에는 ‘슈팅스타 캐치티니핑 오로라
"내년 9월까지만 된대"…오래된 청약통장, '종합저축'으로 바꿔야하나
정부가 청약저축·부금·예금의 주택청약종합저축 전환을 내년 9월 말까지 한시 허용하면서 옛 청약통장 가입자들이 고민이 커지고 있다. 이들 상품을 주택청약종합저축으로 전환할 경우 공공·민간 등 모든 주택에 청약이 가능하고, 상대적으로 높은 금리와 소득공제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강점이 있지만 증여 불가, 기존 납입실적의 제한적 활용 등의 한계가 있는 만큼 득실을 따져볼 필요가 있다는 게 금융권의 설명이다.
인니 마트서 떡볶이·김밥 먹는다…K-푸드 열풍에 수출 45% '껑충'
K-드라마와 K-팝으로 확산한 한류가 K-푸드로 이어지고 있다. 한국 제품을 찾는 글로벌 소비자가 늘면서 세계 인구 4위 국가인 인도네시아 농식품 수출액이 지난 5년 사이 45% 급증했다. 현지 마트에선 한국산 라면과 과자, 과일 등을 찾는 젊은 층 소비자를 쉽게 찾아볼 수 있었다. 한국 농식품 업계 먹거리를 늘릴 잠재력 높은 시장이라는 평가가 나오는 배경이다. 지난달 28일 오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북부에 있는 롯데마트
매일우유 세척수 혼입…식약처 "작업자 실수로 멸균기 밸브 1초간 열려"
매일우유 오리지널 멸균우유 일부 제품에 세척수가 혼입된 가운데 식품의약품 안전처는 "작업자 실수에 따라 발생한 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17일 식약처는 광주광역시와 매일유업 광주공장에 대한 현장 조사를 진행, 제품 수거·검사와 해썹(HACCP) 불시 평가를 병행 실시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식약처는" 문제가 발생한 제품의 생산 시점을 고려해 지난 7월1일부터 현재까지의 생산제품 이력을 전수조사했다"며 "그 결과
"금전운 높이자" 어르신들부터 MZ까지 은행 '오픈런'
"2025년 우리은행 탁상용 달력 삽니다." 우리금융지주가 모델 아이유 사진을 넣어 제작한 2025년 새해 달력이 품귀현상을 빚고 있다. '오픈런'에도 달력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로, 급기야 중고거래 플랫폼에서 유료로 거래가 되고 있다는 후문이다. 실제로 중고거래 플랫폼에서는 2000원~1만원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우리금융지주는 모델 아이유와 지난 2022년 광고계약을 체결하며, 2023년부터 3년째 아이유 달력을 제작해오고 있
"애들도 비싼걸 좋아해"…선물 기본이 10만원대, 부모 허리는 휜다
크리스마스 연휴를 앞두고 크리스마스 선물·케이크를 사거나 가족·연인·친구들과 시간을 보내는데 필요한 비용이 상승 중이다. 아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장난감의 가격대는 10만원대에 육박하고 '어드벤트 캘린더' 등 크리스마스 한정 상품의 가격은 몇 년 사이 41% 이상 치솟았다. 국내에서 '가장 비싼 크리스마스 케이크'로 꼽혔던 케이크 가격도 올해 33% 인상돼 최고가를 경신했다.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아이들을 위
'尹계엄 사태' 금융당국 수장 "깜짝 놀랐다…일어나서는 안 될 일"(종합)
김병환 금융위원장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계획을 사후에 알았으며 구체적인 내용은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통해 전달 받았다고 밝혔다. 계엄 사태에 이어 탄핵 정국으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경제상황에 대해서는 과거 탄핵 상황과 달라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면서 국가 '거버넌스'의 문제가 신속하게 정리돼야 한다고 발언했다. 또한 계엄 사태 여파로 어려움이 가중된 소상공인
취준생 울리는 보이스피싱 기승…금감원, 소비자경보 발령
#20대 취업준비생 A씨는 채용사이트에 게시된 채용공고를 보고 한 기업에 지원했다. 인사담당자를 사칭한 사기범의 설명대로 화상면접 애플리케이션(앱) 설치하자 휴대폰이 버벅대며 검은 화면이 되는 현상이 발생했다. A씨의 은행 계좌에선 무단으로 각종 해외송금·소액결제 등이 발생하기도 했다. 이처럼 청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한 신종 보이스피싱 수법이 기승을 부리자 금융감독원이 17일 소비자경보 '주의'를 발령했다. 구인
"관세 폭탄 때문에 내년엔 더 비싸"…생필품·가전 등 사재기 열풍 부는 美
미국의 일부 소비자들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재집권하면 관세 때문에 내년 제품 가격이 오를 것이라 생각해 생필품을 사재기하고 자동차와 전자제품 등을 교체하고 있다. 14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관세 인상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소비자들이 잠재적인 가격 인상에 대비하기 위해 상품을 비축하고 소비를 늘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제라드 스자렉(66)은 WSJ에 "지하실에 커피 원두와 올리브 오일, 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