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명절 맞춰 소상공인·中企 자금난 해소 43.2兆 푼다
정부가 추석 명절 소상공인·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최대 43조2000억원을 공급하기로 했다. 관세나 폭우 피해를 본 기업 등에 법인세 등 각종 세금 납부 기한을 미뤄주고, 외국인 고용허가 기준도 완화한다. 청년과 취업준비생을 지원하기 위한 소액금융 지원을 포함해 서민·취약계층 정책금융 규모를 1140억원대로 늘린다. 정부는 15일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관계 부처 합동 경제관계장관회의를
"김 대리, 점심 시킬 때 A4용지도 부탁해"…사무실 근처 '깜짝' 달라진 이마트
편집자주유통가는 배송 전쟁 중이다. 주문한 상품을 수령하기까지 수일이 걸리던 과거와 달리 익일배송을 넘어 주말을 포함한 당일 배송으로 속도를 줄여가고 있다. e커머스와 배달 플랫폼은 물론 백화점과 대형마트, 슈퍼, 편의점 등 오프라인 채널까지 배송 전쟁에 뛰어들었다. 40대 '아재(AZ)' 기자가 직접 체험한 생생한 배송 현장을 전달한다. 서울 지하철 2호선 구로디지털단지역에서 500m 거리에 있는 이마트 구로점. 디지
정부, 내년까지 2조원 투입…중대재해 뿌리 뽑는다
정부가 중대재해 사고 비중이 높은 영세사업장과 외국인·특수고용노동자·고령노동자를 보호하는 데 내년까지 2조원 규모의 재원을 투입한다. 앞으로 연간 3명 이상 사망사고가 발생한 기업에 과징금을 부과하고, 중대재해가 반복되는 기업은 공공입찰 참가 제한 기간을 강화한다. 고용노동부는 15일 이런 내용이 담긴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노동안전 종합대책'을 공개했다. 김영훈 노동부 장관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갈등 커지는 금융당국…조직개편은 첩첩산중
조직개편을 둘러싸고 직원들의 반발이 이어지면서 금융감독당국의 내홍이 격화하고 있다. 금융감독원 노동조합은 조직 분리에 반발해 시위를 이어갈 예정이고 조직 해체와 세종 이주가 예정된 금융위원회의 내부 혼란도 심하다. 야당의 반대로 국회에서 관련 법안 처리도 늦어질 것으로 보여 갈등이 장기화할 가능성도 커졌다. 금감원에서 금소원 분리에 직원들 크게 반발, 시위 이어갈 듯15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 노동조합과
관세협상 '고위급 릴레이전'…산업장관 귀국·통상본부장 출국
한미 관세 협상이 교착 국면에 접어든 가운데 우리 정부가 통상 수장을 다시 미국에 급파했다.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14일 새벽 귀국하자마자 여한구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이 미국행 비행기에 오르며 사실상 '바통터치 협상'이 이뤄지고 있다. 15일 산업부에 따르면 한미 관세협상 후속 협의를 위해 여 본부장이 이날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미국으로 출국했다. 앞서 김 장관은 지난 11~12일 뉴욕에서 하워드 러트닉 미국
사모펀드·증권·은행… 해외 금융 포트폴리오 넓히는 보험사들
국내 보험사들이 해외 금융사 투자를 확대하며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나서고 있다. 저출산·고령화로 성장 한계에 직면한 국내에서 벗어나 글로벌 시장에서 본업과 새로운 시너지를 낼 기회를 모색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삼성생명은 최근 미국 사모펀드(PEF) 그룹 아크토스파트너스가 보유한 유럽계 사모펀드 운용사 헤이핀캐피털매니지먼트 지분에 대한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 아직 계약이 최종적으로 마
금감원 비대위, 정무위원장 만나 "금융체계개편 반대"
금융감독원 비상대책위원회는 15일 국회 정무위원장인 윤한홍 국민의힘 의원을 만나 금융소비자보호원 신설 및 공공기관 지정에 반대하는 내용의 서한을 전했다고 밝혔다. 금감원장을 인사청문 대상으로 올려 금감원 운영상 정치중립을 강화하자고 건의하기도 했다. 비대위는 지난 7일 정부가 발표한 금융감독체계 개편안대로 금소원이 신설돼도 소비자 보호 강화 효과가 불확실하다고 지적했다. 금융상품 기획·개발-판매-민원 응
기재부 조직개편 후폭풍 이제 시작…규모·인사 향방 '술렁'
정부가 기획재정부를 재정경제부와 기획예산처로 분리하는 정부 조직 개편안을 확정하면서 관가에서는 아직 확정되지 않은 세부안에 대한 그림을 두고 설왕설래가 오가고 있다. 당장 내년부터 조직이 나뉘는 만큼, 확정될 예산처의 위치나 인사 구조, 재경부의 금융 차관 체제 복원과 배치 구도 등이 공직 사회의 최대 화두로 떠올랐다. 세종 청사 곳곳에서는 머리를 맞대고 앞으로의 인사와 승진 경로 등에 대한 전망을 두고 공무
토스뱅크-하나카드, 두 번째 PLCC 'Day' 출시…연 최대 60만원 할인
토스뱅크는 하나카드와 함께 생활비 절약에 특화된 제휴 신용카드(PLCC) '토스뱅크 하나카드 Day'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토스뱅크 하나카드 Day'는 아파트 관리비, 통신비, 보험료, 학원비 등 매달 지출되는 고정비부터 매일 마시는 커피, 골프와 같은 여가 소비까지 지갑 속 여러 장의 생활 카드를 한 장으로 대체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 카드는 ▲커피 ▲쇼핑 ▲보험 ▲통신 ▲아파트 관리비 ▲학원 ▲병원 ▲골프 등 8
금감원 勞 "제재심·분조위 지켰다…이찬진 원장, 금융위 설득 지원"
금융감독원 노동조합이 금감원 제재심의위원회(제재심)와 분쟁조정위원회(분조위) 기능을 신설 금융감독위원회에 넘긴다는 정치권 방침을 원래대로 복구했다고 주장했다. 정부조직개편안을 신속처리안건(패스트트랙)으로 올리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윤태완 금감원 비상대책위원장(부위원장)은 15일 금융감독체계 개편 반대 시위(검은 옷 시위)에서 "금융위설치법과 각 업권법 개정 작업이 지난주에 진행됐다"며 "금융위의 초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