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변호인' 유영하 "뒤통수 더럽고 치졸…당 떠나라"
박근혜 전 대통령의 변호인을 맡았던 유영하 국민의힘 의원이 14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국회에서 통과되자 "구질구질하게 국회의원직을 탐내지 말고 떠나라"며 이탈표를 던진 국민의힘 의원들을 맹비난했다. 유영하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우아한 그대들은 그냥 떠나라. 구질구질하게 국회의원직을 탐내지 말고 떠나라. 비겁한 자들과 당을 같이 할 수는 없다. 당신들은 여기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고 했다. 또 "지금부터
홍준표, 이재명 향해 직격탄…"언제 돌변할지 모르는 난동범"
홍준표 대구시장은 15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향해 "그대는 그냥 언제 돌변할지 모르는 난동범일 뿐"이라고 일갈했다. 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국회를 인질 삼아 난동 부리던 난동범이 이제 와서 국정 안정에 협조하겠다는 말을 보고 참 국민들을 바보같이 안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다"고 말했다. 이는 이 대표가 같은 날 국회 기자회견에서 한 발언을 꼬집은 것으로 보인다. 이 대표는 국회 기자회견에서 "민
유시민 "51대 49로 탄핵 가결"…표결 결과 딱 맞춰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찬성 204표, 반대 85표로 가결된 가운데, 그 결과를 정확하게 예측한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의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유 전 이사장은 2차 탄핵 표결을 하루 앞둔 지난 13일에는 팟캐스트 '매불쇼'에 출연해 "51대 49로 가결될 거로 본다"고 예상했다. 그는 "지난번 (1차) 표결할 때 51대 49로 부결된다고 얘기했는데 지금도 (표결이) 하루 앞으로 다가오지 않았나. 내일은 51대 49로 가
"형님, 용기를 주세요"…우원식 의장의 연두색 넥타이 의미는?
윤석열 대통령의 2차 탄핵소추안 표결이 열린 14일 우원식 국회의장이 매고 온 연두색 넥타이가 고(故) 김근태 전 의원의 유품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우 의장은 지난 4일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 표결 본회의 때도 이 넥타이를 착용하고 왔다. 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이 통과된 이후 우 의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민주주의가 큰 위기에 부딪혔기에 민주주의 최후 보루는 국회라는 것을 분명히 해야 한다는 생각만 했다”며
박근혜 탄핵은 신속 보도하고 난리더니…尹 탄핵엔 '침묵'하는 北
북한은 15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 소추안이 전날 국회에서 가결됐다는 소식을 일절 전하지 않고 있다. 대외용 매체인 조선중앙통신과 북한 주민들이 보는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 등 북한 관영매체들은 이날까지 관련 보도를 하지 않고 있다.이런 북한의 무반응은 2016년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 소추안이 국회에서 가결됐을 때와 다른 모습이다. 북한은 2016년 12월9일 박 전 대통령의 탄핵 소추안이 가결되자 약 4시간 만인 당일
日언론 "尹만큼 친화적인 대통령 없었다…北·中군사도발 우려"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령을 선포한 지난 3일부터 한국 동향을 자세히 보도해 온 일본 언론들이 15일 조간신문에서도 1면 머리기사 등을 통해 탄핵소추안 가결 소식을 다뤘다. 일본에 친화적인 정책을 펴온 윤 대통령의 직무가 정지되고 정치적 혼란이 길어지면서 일본 정부는 외교 전략을 재검토할 가능성이 커졌다고 분석했다. 또한 그간 구축해 온 한일·한미일 협력 기조가 흔들릴 수 있다는 우려도 내놨다. 마이니치신문은
'만 39세' 이준석 "조기 대선 치러지면 출마 진지하게 검토"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경기 화성시을)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이 인용돼 조기 대선이 치러질 경우 출마할 것이라고 의지를 비쳤다. 이준석 의원은 14일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 국회 가결 뒤 JTBC 뉴스룸에 출연해 ‘대선 출마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 “진지하게 검토하고 있다”며 “정당 입장에서 개혁신당도 당연히 대통령 선거에서 비전을 가지고 다른 당과 겨뤄야지만 정당이 발전해 갈 수 있다고 믿는다”고 답했다. 이 의원은
이준석 “尹 신속파면 요구한 이재명, 본인 재판도 신속 판결 외쳐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헌법재판소에 윤석열 대통령 파면 절차의 신속한 진행을 촉구한 것을 두고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이 “이 대표는 본인 선거법 재판의 신속한 판결을 같이 외치는 진정성 있는 모습을 보여달라”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15일 오후 페이스북에 ‘이재명, 헌재에 윤석열 파면 절차 신속 진행 부탁’ 속보를 공유하면서 “국가적 혼란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파면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해야 한다는 이재명 대
홍준표 "尹, 박근혜처럼 속수무책으로 당하진 않을 것"
홍준표 대구시장이 국회의 윤석열 대통령 2차 탄핵소추안 가결된 이후 탄핵 정국 수습을 재강조하면서 "박근혜처럼 속수무책으로 당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15일 홍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헌재(헌법재판소) 심판과 수사 문제는 윤통(윤석열 대통령)에게 맡기자"며 "우리는 당 정비와 탄핵 정국 수습에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 시장이 언급한 '우리'는 국민의힘으로 해석된다. 그러면서 "박근혜 탄
⑤김부겸 탄핵 정국 '소신 발언' 존재감…비명계 결집은 숙제
야권 잠룡 중 한 명으로 거론되는 김부겸 전 국무총리가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정국 속에서 대권 행보에 시동을 거는 모습이다. 그는 탄핵 표결 당시 대구에서 시민들과 시위 현장을 지키며 여당의 탄핵 찬성을 압박하는 동시에, 민주당의 주요 결정에 소신 발언을 이어가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김 전 총리는 김동연 경기지사, 김경수 전 경남지사와 함께 야권 비명(비이재명)계 잠룡의 '신(新) 3김'으로 꼽힌다. 그는 지난 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