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76가구서 912가구로 탈바꿈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대교아파트가 조합 설립 2년 4개월 만인 지난 19일 영등포구청으로부터 관리처분인가를 받았다. 재건축 역사상 최단기간 기록을 경신하며 본격적인 이주 및 철거 단계에 들어선다.


여의도 대교아파트 재건축 정비사업 조합은 2024년 1월 설립 이후 단 28개월 만에 재건축 행정의 마지막 관문인 관리처분인가를 통과했다고 21일 밝혔다.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대교아파트. 여의도 대교아파트 재건축 정비사업 조합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대교아파트. 여의도 대교아파트 재건축 정비사업 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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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 측은 "그간 재건축 최단 기록으로 꼽혀온 래미안 원베일리(옛 반포 경남아파트)의 3년 3개월보다 11개월 단축한 것"이라며 "대한민국 재건축 역사상 가장 빠른 속도"라고 했다.


한 달 정도 걸리는 서류 열람 기간에 설 연휴가 끼어 있었지만, 조합원들이 휴일 없이 행정 업무를 처리해 일정을 앞당겼다.

조합은 올해 하반기부터 주민 이주와 건물 철거를 시작해 내년 중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1975년 지어진 기존 12층 576가구 아파트는 2031년까지 최고 49층, 4개 동, 912가구 규모로 바뀐다.


시공은 삼성물산 삼성물산 close 증권정보 028260 KOSPI 현재가 418,500 전일대비 48,000 등락률 +12.96% 거래량 684,854 전일가 370,500 2026.05.21 15:30 기준 관련기사 삼전 파업 등 악재 해소에 8% 급등한 코스피, 7800선 마감 '7% 급등' 코스피, 7700선 유지…기관 매수세 [속보]코스피, 매수 사이드카 발동…장초반 7500선 이 맡고, 영국 디자인 회사 헤더윅 스튜디오가 설계에 참여한다.


여의도 대교아파트 재건축 투시도. 삼성물산

여의도 대교아파트 재건축 투시도. 삼성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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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꼭대기에는 4개 건물을 유기적으로 이어 한강 경치를 감상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든다.


단지 저층부 한가운데에는 거주자들이 편하게 산책할 수 있는 정원을 꾸미고, 공중보행로를 둬서 커뮤니티 시설을 쉽게 오가도록 설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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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선 대교아파트 재건축조합장은 "이제 인허가 행정을 마치고 이주·철거에 이은 착공이라는 실질적 개발 단계로 진입한다"며 "지금까지와는 다른 도전적 환경이 예상되지만 조합원의 합의를 가장 중요하게 두고 앞만 보고 가겠다"고 말했다.


여의도 첫 관리처분 대교아파트, 2년4개월 만에 최단 통과…내년 착공[부동산AtoZ] 원본보기 아이콘

최서윤 기자 s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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