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딥테크 사업화 지원 협의체 'NEST' 출범
"공공기술 발굴부터 창업·투자까지 전주기 지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대학·정부출연연구기관의 공공연구성과를 활용한 딥테크 창업과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한 민관 협력체계를 출범시켰다.
과기정통부는 21일 서울 피스앤파크 컨벤션에서 '딥테크 사업화 지원 협의체(NEST)'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NEST(Network for Expansion in Science & Technology Transfer)는 대학과 출연연의 우수 공공기술 확산을 위해 기술사업화 종합전문회사와 컴퍼니빌더 간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한 협의체다.
이번 협의체에는 기술사업화 종합전문회사 3개 기관과 컴퍼니빌더 10개 기관 등 총 13개 기관이 참여한다. 대학 기술지주회사와 정부출연연 자회사, 민간 액셀러레이터(AC) 등이 함께 참여해 공공기술 발굴부터 창업·보육, 투자 연계까지 사업화 전 과정을 지원할 계획이다.
기술사업화 종합전문회사에는 연세대학교 기술지주, 한국과학기술지주, 블루포인트파트너스가 참여한다. 컴퍼니빌더에는 서울대학교 기술지주, 고려대학교 기술지주, 경북대학교 기술지주, 한양대학교에리카 기술지주, 에트리홀딩스, 키스트이노베이션, 씨엔티테크 등이 이름을 올렸다.
대학·출연연 기술, 창업·투자로 연결
협의체는 기관별 투자 역량과 네트워크를 활용해 공동 창업과 투자, 프로젝트 기획, 기술 발굴 연계 등 실질적인 협력 모델을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특히 대학과 출연연이 보유한 공공기술이 논문이나 특허에 머무르지 않고 실제 시장 진출과 기업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과기정통부는 협의체가 단순 네트워크를 넘어 공공기술사업화 생태계 전반의 역량을 끌어올리는 핵심 플랫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출범식에는 구혁채 과기정통부 제1차관과 13개 참여기관 관계자, 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선정기관 현판 수여와 함께 기관별 협력 방향 및 공동사업화 방안에 대한 논의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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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차관은 "좋은 기술이 시장을 만나 창업과 투자, 성장으로 이어지도록 연결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NEST가 공공연구성과 기반 창업기업의 성장과 시장 진출을 뒷받침하는 든든한 협력체계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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