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년 "일 잘하는 의장상 만들겠다"
박지원 "역사상 최고의 명품 국회"
조정식 "파란 피가 흐르는 국회의장"

김태년·박지원(이상 5선)·조정식(6선·가나다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4일 제22대 국회 후반기 국회의장 출마를 선언했다. 후보들은 경륜과 개혁성을 내세우며 이재명 정부의 성공에 기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민주당 국회의장 후보들은 이날 국회에서 잇달아 기자회견을 열어 출사표를 던졌다. 김 의원은 "늘 일을 보면 가슴이 뛰었고, 결과를 만들어 낸 사람"이라며 "의전이 아니라 일을 잘하는 의장상을 만들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박 의원은 "국회, 행정, 정보, 남북관계에서 검증된 박지원의 경험과 경륜, 정치력, 능력을 다 바쳐서 대한민국 역사상 최고의 명품 국회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조 의원은 "민주당의 파란 피가 흐르는 의장으로서 이재명 정부와 함께 국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만들고 23대 총선 승리, 정권 재창출의 교두보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4일 국회 소통관에서 22대 후반기 국회의장 선거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5.4 김현민 기자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4일 국회 소통관에서 22대 후반기 국회의장 선거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5.4 김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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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들은 민생입법 처리와 개헌, 의원외교 강화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공약이 사실상 대동소이함에 따라 경선은 후보 각각의 정치 이력과 역량, 개혁성 등에 대한 판단이 기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국회부의장 경선에는 4선의 남인순 의원과 민홍철 의원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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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은 오는 29일로 끝나는 우원식 국회의장 후임자를 선출한다. 관례상 국회의장 후보는 국회 다수당에서 뽑은 뒤 본회의 표결을 거쳐 최종 선출된다. 민주당은 이날 의장 후보 접수 절차를 거쳐 11~12일 권리당원 온라인 투표와 13일 민주당 의원 투표(80%)를 합산해 의장 후보를 확정한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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