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하정우·전은수 영입 및 발표

더불어민주당이 6·3 전국동시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재보궐 선거 수도권 지역 공천을 마무리했다. 이번 주 중 청와대 인사인 하정우 AI(인공지능)미래기획수석과 전은수 대변인을 추가로 배치하는 등 공천에 속도를 내면서 야당인 국민의힘보다 한발 앞서 선수 배치를 완료할 전망이다.


민주당은 29일 하 수석(부산 북갑)과 전 대변인(천안 아산을)에 대한 공천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들 지역까지 완료하면 이번 재보궐 선거 14곳 가운데 절반 이상인 8곳 후보를 사실상 확정 짓는 셈이다. 전날까지 인천 ▲계양을(김남준) ▲연수갑(송영길), 경기 ▲하남갑(이광재) ▲안산갑(김남국) ▲평택을(김용남) 공천을 마쳤다. 지선 영입인재 1호인 전태진 변호사는 울산 남갑에 공천했다.

(서울=연합뉴스) 신현우 기자 = 더불어민주당 강준현 수석대변인이 23일 국회에서 전략공천관리위원회 회의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신현우 기자 = 더불어민주당 강준현 수석대변인이 23일 국회에서 전략공천관리위원회 회의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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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6곳도 전략공관위 등 지도부 간 공감대가 형성되면 곧바로 발표한다는 방침이다. 제주 서귀포는 김성범 해양수산부 차관이 유력하다. 대구 달성은 홍의락 전 의원 또는 박형룡 달성 지역위원장을 검토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충남 공주·부여·청양은 고민 중이다. 민주당 법률국은 박정현 전 부여군수 공천 가능성을 검토하기 위해 중앙선관위원회에 "보궐 선거는 개최 여부를 예측하기 어려우므로 '120일 전 사퇴 규정'을 충족하지 않더라도 후보로 공천할 수 있게 해달라"는 취지의 유권해석을 요청해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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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김제부안갑은 김의겸 전 의원, 문승우 전북자치도의회 의장, 전수미 민주당 대변인이 거론된다. 군산김제부안을은 박지원 최고위원과 이광수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이 검토되고 있다. 광주 광산을은 강위원 전남 경제부지사 등이 거론되지만 중앙 행정 관료 출신이 배치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지혜진 기자 heyj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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