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알루미늄 품목 대상 18개 과제 지원

중소벤처기업부가 글로벌 탄소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철강과 알루미늄을 수출하는 중소기업의 탄소 감축 기술 개발과 실증을 지원한다.


중기부, '수출 핵심품목 탄소감축 기술개발 사업' 참여 기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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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은 '2026년도 중소기업 수출 핵심품목 탄소감축 기술개발(R&D)' 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다음달 13일부터 27일까지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중소기업 수출 핵심품목 탄소감축 기술개발(R&D) 사업은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등 글로벌 탄소규제가 가시화됨에 따라 대응이 시급한 수출 중소기업 핵심 2대 품목(철강·알루미늄)의 탄소감축 기술개발과 실증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부터 유럽연합(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가 본격 시행되고, 주요국들도 탄소감축 규제를 강화하거나 단계적으로 도입하고 있다. 탄소국경조정제도는 유럽연합(EU)으로 수출되는 탄소집약적 제품 생산 과정에서 배출된 탄소량만큼 비용을 부과하는 제도다. 중소기업들은 수출 경쟁력 확보를 위해 제품 경쟁력 제고와 함께 탄소감축 대응도 병행해야 하는 상황이다.

2026년 중소기업 수출 핵심품목 탄소감축 기술개발 사업 개요. 중기부

2026년 중소기업 수출 핵심품목 탄소감축 기술개발 사업 개요. 중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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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는 중소기업의 탄소규제 부담을 완화하고 수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경쟁력 있는 탄소감축 기술의 개발·확보와 수출 중소기업 현장 실증 등을 종합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탄소감축 기술을 개발해 공급할 중소기업 ▲개발한 기술을 현장에 적용할 수출 중소기업(2개사 이상) ▲공동연구기관인 대학·연구소 등(필요시)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이다. 지정공모 방식으로 선발한다.


중기부는 철강·알루미늄 산업현장에서 탄소감축 수요가 높은 3대 중점기술분야 ▲연소 연료·원료 대체 ▲단위공정 개선·전력저감 ▲원료·부품 재사용 제품화)에서 총 26개 지정과제(RFP)를 공모할 계획이다.


이후 서면·대면평가를 통해 최종 18개 과제를 선정하여 과제당 3~5년, 최대 55억 원 이내에서 연구개발·상담·실증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 참여 희망 기업은 다음달 13일부터 27일까지 범부처통합연구지원시스템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공고 내용과 신청 절차는 중기부 홈페이지, 기정원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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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희 중기부 중소기업전략기획관은 "올해부터 본격 시행되는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등 글로벌 탄소규제 강화로 수출 중소기업의 대응이 중요해진 만큼, 이번 사업을 통해 탄소감축 핵심 기술을 확보함으로써 우리 중소기업의 수출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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