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선거]무안군수 결선 '김산·나광국 양자대결' 압축
'3선 수성·안정이냐' vs '세대교체·변화냐' 승부처
더불어민주당 무안군수 예비후보 선출 경선이 결국 결선투표로 이어지며 김산 후보와 나광국 후보의 양자 대결 구도가 본격화됐다.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은 16일 자정께 6·3 전국동시지방선거 전남지역 기초단체장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전남 무안군수 경선에서는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으면서 김산 후보와 나광국 후보가 결선 진출을 확정했다.
민주당 당규상 1위 후보가 유효 투표수의 50%를 넘지 못할 경우 상위 2명을 대상으로 결선투표를 실시한다. 결선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이에 따라 무안군수 공천 경쟁은 현직 프리미엄과 행정 연속성을 내세운 김산 후보, 세대교체와 변화를 앞세운 나광국 후보의 재대결로 압축됐다. 함께 경쟁했던 최옥수 후보와 이혜자 후보는 결선 진출에 실패했다.
김산 예비후보는 3선 도전에 나서며 지난 8년간의 군정 성과와 안정적인 행정 운영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기존 지지층 결집과 조직력이 강점으로 평가된다.
반면 재선 전남도의원 출신인 나광국 예비후보는 변화와 혁신을 전면에 내세우며 젊은층과 3040 세대를 중심으로 지지세 확장에 공을 들이고 있다. 도의회 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정책 경쟁력을 강조하며 장기 집권 피로감 해소를 승부수로 삼고 있다.
특히 경선 막판 나 예비후보가 최옥수 예비후보와의 단일화에 합의하고, 류춘오 후보까지 지지 의사를 밝히면서 결선 판세는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지역 정가에서는 이른바 '반 김산 연대'가 결선에서 어느 정도 결집력을 발휘할지가 최대 변수로 보고 있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단독]"헉, 달걀프라이·김치전 부쳐 먹었는데 식...
이번 무안군수 결선은 김산 예비후보의 3선 수성이냐, 나광국 예비후보의 세대교체 성공이냐에서 중대 승부처가 될 것으로 보인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