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강진읍시장 상인회가 새 회장을 맞았다.


강진읍시장 상인회는 6일 오후 전남 강진읍시장 종합동 2층 회의실에서 제9대 상인회장 취임식을 열고 이태훈 회장이 공식 취임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강진원, 김보미 등 내빈과 상인들이 참석했다.

제9대 강진읍시장 상인회장 취임식에서 이태훈 회장이 상인들과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사를 하고 있다.

제9대 강진읍시장 상인회장 취임식에서 이태훈 회장이 상인들과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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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회장은 취임사에서 어린 시절부터 이어진 시장과의 인연을 언급했다. 그는 "아홉 살 때부터 부모님을 도와 손수레를 끌고, 열 살 때부터 오토바이 배달을 하며 시장 골목을 다녔다"며 "시장 어르신들의 걱정 속에서 자란 제가 이제 내년이면 쉰 살이 된다"고 말했다.

이어 "이곳은 제 놀이터이자 학교였고 삶의 뿌리였다"며 "저를 키워준 시장에 이제는 은혜를 갚고 싶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최근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의 상황을 언급하며 시장 활성화를 위한 방향도 제시했다. 그는 고객 중심의 시장 환경을 만들고, 현장을 중심으로 발로 뛰는 상인회를 운영하겠다고 했다. 또 상인들의 목소리를 낮은 자세로 듣는 소통을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 행정과의 협력도 언급됐다. 이 회장은 강진군과 군의회에 감사를 전하며 "군수와 군의원, 관계 공무원들과 긴밀히 협력해 강진읍시장의 재도약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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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관계자는 "시장에 대한 애정과 추진력을 갖춘 새 회장의 취임이 강진읍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군 차원에서도 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이창헌 기자 a0105636038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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