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원의 아침밥' 대학에서 기업으로 확대…경주 경흥공업·귀뚜라미 청도공장
근로자 1000원 부담
경북, 대학 17곳 지원
경북도는 쌀 소비 촉진과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해 추진중인 '천원의 아침밥' 지원 대상을 대학생에서 산업단지 근로자까지 확대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천원의 아침밥' 사업에 선정된 경북지역 산업단지 근로자와 대학교 재학생이 대상으로 올해 12월 18일까지 지원한다. 산업단지 근로자 지원은 올해부터 3년간 시범사업으로 추진되며, 경북도에서는 ㈜경흥공업(경주)과 ㈜귀뚜라미 청도공장이 선정돼 지원될 계획이다. 대학생 지원 대상은 기존 16개 대학에 경북보건대가 추가된 총 17개 대학이다.
지원대학은 경북보건대, 경국대(본교 및 예천캠퍼스), 경운대, 경일대, 구미대, 금오공과대, 김천대, 대구가톨릭대, 대구대, 대구한의대, 동국대(경주), 선린대, 영남대, 포항공과대, 포항대, 한동대, 경북보건대 등 17곳이다.
천원의 아침밥 지원사업은 아침식사 결식률이 높은 대학생과 먹거리 접근성이 취약한 산업단지 근로자에게 쌀을 활용한 아침 식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식사단가는 1식당 5000원 수준으로, 정부 2000원, 도와 시군이 1000원을 지원하고, 대학 또는 기업이 1000원을 부담해 이용자는 1000원만 내면 아침 식사를 이용할 수 있다.
도는 사업 확대를 위해 지난 2일부터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을 통해 참여 기업을 추가 모집 중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대학생과 근로자의 식비 부담을 완화하고, 쌀 중심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쌀 소비 촉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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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국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고물가 시대에 천원의 아침밥은 대학생과 산업단지 근로자의 만족도가 높고 실질적 도움이 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지원 확대를 통해 대학생과 근로자의 복지 향상과 더불어 쌀 소비 촉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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