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바이트댄스, 자체 AI칩 개발중…삼성전자와 생산 협의"
동영상 플랫폼 '틱톡'을 운영하는 중국 바이트댄스가 인공지능(AI) 칩을 개발 중이며, 삼성전자 삼성전자 close 증권정보 005930 KOSPI 현재가 188,200 전일대비 3,400 등락률 -1.77% 거래량 29,522,650 전일가 191,600 2026.03.06 15:30 기준 관련기사 '돌격개미'들 힘에 양 시장 반등…코스닥은 3%↑ 갤럭시 S26 사전판매 신기록...70%가 '울트라' 코스닥 3%대 반등…코스피는 보합권 와 생산을 협의하고 있다고 11일 로이터 통신이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바이트댄스는 다음 달 말까지 샘플 칩을 공급받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바이트댄스는 AI 추론 작업에 사용되는 이 칩을 올해 최소 10만개 생산할 계획이며, 생산량을 점진적으로 최대 35만개까지 늘릴 방침이다.
최근 전 세계적인 AI 인프라 구축 열풍으로 메모리 반도체 공급이 부족한 가운데, 메모리 반도체 확보 방안도 이번 협상 내용에 포함돼있다고 한 소식통은 전했다.
로이터는 이번 칩 개발이 바이트댄스에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시드칩(SeedChip)'이라는 코드명으로 불리며, 반도체부터 거대언어모델(LLM)에 이르기까지 AI 개발에 자원을 집중하려는 바이트댄스의 전략의 일환이다.
구글,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등 빅테크(대형 정보기술 기업)들은 엔비디아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앞다퉈 자체 AI 칩을 개발하고 있다. 중국 기술 기업들의 경우 첨단 칩의 대중국 판매를 제한하는 미국의 수출 통제 정책으로 인해 자체 칩 개발이 더욱 시급하다.
소식통에 따르면 바이트댄스는 올해 AI 관련 조달에 1600억위안(약 33조6464억원) 이상을 지출할 계획이며, 이 중 절반 이상은 H200 등 엔비디아 칩 구매와 자체 칩 개발에 투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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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트댄스 측은 자체 칩 프로젝트 관련 정보가 사실과 다르다고 성명을 통해 밝혔다. 삼성전자는 논평을 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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