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학재단(이사장 배병일)과 교육부(교육부장관 최교진)는 "오는 3월 17일 오후 6시까지 '2026년도 1학기 국가장학금 2차 신청'을 진행한다"고 밝히며, "아직 신청하지 못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신청을 독려한다"고 말했다.


한국장학재단은 경제적 여건에 관계없이 누구나 의지와 능력에 따라 고등교육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전문적이고 종합적인 학자금 지원을 위해 2009년 설립된 교육부 산하 준정부기관으로, 연간 11조원이 넘는 예산을 바탕으로 국가장학금, 학자금대출, 국가근로장학금, 국가우수장학금, 기부금과 멘토링 등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국가장학금 2차신청 홍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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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장학금은 대학생의 등록금 부담 완화를 위해 소득과 재산이 일정 수준 이하인 대학생 중 성적 기준 등을 충족한 학생에게 국가가 지원하는 소득 연계형 장학금이다.

학자금 지원구간은 학생 본인과 가구원(부·모 또는 배우자)의 소득평가액과 부동산 등 재산의 소득환산액, 형제·자매 수에 따른 공제액을 반영하고, 지원구간 산정에는 약 8주 내외의 기간이 소요된다.


이번 2차 신청은 1차 신청 기간을 놓친 재학생, 신입생(고3, 재수생 등 입학예정자), 재입학생, 복학생 등 모든 대학생이 한국장학재단 누리집과 모바일 앱을 통해 24시간 신청할 수 있으며, 국가장학금 신청 시 Ⅰ·Ⅱ유형, 다자녀 장학금이 통합 신청된다. 재학생은 1차 신청이 원칙이며 재학 중 2회에 한해 2차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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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국가장학금(Ⅰ·Ⅱ유형, 다자녀)의 연간 지원금액은 등록금 부담 경감을 위해 2025년 2학기 인상된 지원단가를 그대로 유지한다. 먼저, 기초·차상위 대학생과 8구간 이하 다자녀 가구의 셋째 이상 대학생은 등록금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학자금 지원구간 1~3구간은 600만원(다자녀 첫째·둘째: 610만원), 4~6구간은 440만원(다자녀 첫째·둘째: 505만원), 7~8구간은 360만원(다자녀 첫째·둘째: 465만원), 9구간은 100만원(다자녀 첫째·둘째: 135만원, 셋째 이상: 2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아울러, 2027년 1학기부터 학자금 지원구간이 국가장학금 지원단가 수준에 따라 기존 10구간(1~10)에서 5구간(가~마) 체계로 개편될 예정이다.


현재 학자금 신청 가구의 소득·재산 수준을 10개 구간으로 세분화해 운영중이나, 국가장학금 구간별 지원단가 수준, 잦은 구간 변동에 따른 수혜자 혼선 방지, 국가데이터처 소득분위(가계동향조사 등)와 혼동 예방 등을 위해 5개 구간으로 통합 개편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학자금 지원구간 체계 개편 시 구간 변동 민감도가 저하되고, 학자금 지원구간과 국가데이터처 소득분위와의 체계 유사성 탈피에 따라 제도적 혼선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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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학재단 배병일 이사장은 "국가장학금은 대학생의 학업 지속을 뒷받침하는 가장 기본적인 학자금 지원제도"라며, "아직 신청하지 못한 학생들이 이번 2차 신청 기간을 놓치지 않고 꼭 신청해 등록금 부담을 덜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영남취재본부 구대선 기자 k586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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