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 임직원은 만원 미만 급여우수리 왜 모았을까
저소득층 환자 34명 치료비 9900만원 후원
1인당 최대 500만원… 2008년부터 지속해
S-OIL(대표 안와르 알 히즈아지) 임직원이 급여 우수리를 모아 저소득층 의료비 후원금으로 쾌척했다.
S-OIL은 29일 서울 본사에서 임직원 급여우수리 후원금 전달식을 열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9900만원을 전달했다고 알렸다.
이 후원금은 S-OIL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매월 급여에서 1만원 미만의 우수리를 모아 마련한 것이다. 작은 나눔을 꾸준히 이어온 임직원의 마음이 담겼다.
S-OIL은 2008년부터 2024년까지 급여우수리 후원금을 통해 희귀질환인 담도폐쇄증 어린이 환아를 지속적으로 지원해 왔다.
올해부터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층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대한의료사회복지사협회를 통해 전국 저소득 가정 환자를 추천받아 선정된 환자 1인에게 최대 500만원의 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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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에는 급여우수리 후원금을 통해 모두 34명의 환자가 의료비 지원을 받았다. S-OIL 임직원은 매월 직접 병원을 찾아 치료비를 전달하며 환자와 가족들에게 응원의 마음을 전하고 있다.
S-OIL 관계자는 "임직원 급여우수리 나눔이 18년 동안 이어지며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자들에게 도움이 되고 있어 의미가 크다"며 "지속적인 나눔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힘줬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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