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대구·경북 車부품 기업 애로 청취
관세 등 복합 악재로 지역 수출기업 부담 커져
"수출지원사업 조속히 공고…수요 맞게 지원"
중소벤처기업부는 4일 경북 경산에 위치한 자동차부품 수출기업 경림테크에서 대구·경북 자동차부품 수출 중소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자동차부품은 대구·경북지역의 대표적 주력 산업으로 지역 내 중소기업 수출 품목 중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미국의 품목관세 부과, 글로벌 공급망 재편, 전기차 전환 등 글로벌 환경 변화로 자동차부품 중소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곳 지역에서의 영향은 더 클 것으로 예상된다.
노용석 중소벤처기업부 제1차관이 지난달 24일 광주 송정역세권센터에서 열린 '글로벌 벤처 4대 강국 실현을 위한 현장 소통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
이번 간담회는 이러한 대구·경북지역 자동차부품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기부 외에도 대구·경북 지역의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경북도청, 대구세관본부, 중진공·코트라 등 지역 내 주요 수출 지원기관들도 참여해 애로를 함께 청취했다.
간담회에서는 ▲미국 관세 영향 최소화를 위한 정부지원 수요 ▲수출·해외진출 단계별 기업 애로 ▲수출바우처 등 정부지원제도 개선 필요사항 ▲간접수출 증빙 등 수출실무 애로 등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 경험에 기반한 다양한 정책 개선 과제가 논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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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용석 중기부 제1차관은 "미 관세 등 글로벌 현안에 중소기업이 적기에 대응할 수 있도록 수출지원사업을 조속히 공고할 예정"이라며 "이 과정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최대한 반영해 기업 수요에 맞는 지원정책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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