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지역 연계·가정 참여까지 이어진
예방 생태계로 최우수상 수상

의성군이 알레르기질환 예방관리 분야에서 지역 단위 통합 모델을 구축하며 도내 최고 성과를 인정받았다.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1일 안동에서 열린 '2025년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성과대회'에서 기관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의성군 아토피, 천식 예방관리 ‘도내 표준 모델’로 부상

의성군 아토피, 천식 예방관리 ‘도내 표준 모델’로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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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평가는 경상북도와 경상북도 아토피·천식 교육 정보센터가 공동 주관하는 공신력 있는 자리로, 각 지자체의 예방관리 역량을 종합적으로 검증한다.

의성군은 어린이집·유치원·초등학교 14개소를 '체험형 아토피 안심 학교'로 지정해 건강 교실·유아 숲 체험 교실 등 참여형 교육을 운영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이 스스로 몸으로 배우고 일상에서 실천하도록 설계된 프로그램이 예방효과를 높였다고 분석했다.


지역 인형극 활동가를 양성해 확산시킨 '아토피 예방 인형극 교실' 역시 눈길을 끌었다.

교육 콘텐츠를 지역민이 직접 생산·운영하는 구조를 마련해 지속 가능성과 지역 자원 활용도 모두 확보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아이들 행복 굼떠·출산 통합지원센터와 연계한 '튼튼 맘 뽀송뽀송 육아교실', 입욕제 만들기 등 부모 참여형 프로그램도 호응을 얻었다. 영유아기 피부질환 예방에 실질적 도움을 주며 가정의 참여를 확대하는 역할을 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군민에게 필요한 예방 교육을 지속해서 강화하고, 지역 중심의 건강관리 체계를 더욱 촘촘히 만들겠다"며 "아이와 부모, 지역이 함께 건강한 환경을 만들어 가는 지자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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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의 이번 성과는 '정책-현장-가정'을 하나의 축으로 잇는 통합형 예방관리 모델을 실질적으로 구현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단순 행정 중심의 사업이 아닌, 생활권 전체가 참여하는 구조가 지역 보건정책의 지속 가능성을 보여주는 사례로 주목된다.


영남취재본부 권병건 기자 gb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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