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보건소·구민회관 부지 ‘미래형 복합거점’ 개발
민간 자본 활용 생활SOC 확충형 복합개발
인구구조 변화 맞춰 고급형 노인주택 공급
서울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상도동 보건소·구민회관 부지를 미래형 복합거점으로 조성한다. 구는 서울시 제17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상도지구 지구단위계획(변경) 및 특별계획구역 지정(안)’이 조건부로 수정가결됐다고 28일 밝혔다.
대상지는 지하철 7호선 장승배기역과 개통 예정인 서부선이 연결되는 환승역세권에 위치해 교통 접근성이 우수하다. 특히 동작구청 신청사와 함께 장승배기 일대 도시공간 구조 재편의 핵심 거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구는 개발 기반 마련을 위해 올해 1월 보건소를 신축 건물(만양로3길 80)로 이전했으며, 구민회관도 2029년 11월 이전을 목표로 절차를 진행 중이다.
유휴 공공부지에는 초고령 사회에 대응한 고급형 노인주택이 들어설 예정이다. 65세 이상 인구 비중이 20%를 넘어선 동작구의 인구 구조를 고려한 선제적 조치다.
이번 사업은 민간 자본을 활용한 생활SOC 확충형 복합개발 모델로 추진된다. 공공 재정 부담을 최소화하면서도 지역에 필요한 기능을 효율적으로 공급하는 것이 특징이다. 구는 민간의 개발 전문성과 운영 역량을 결합해 사업 실행력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운영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오를까 떨어질까 불안하다면…"주가 출렁여도 따박...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지구단위계획 변경을 통해 기존 공공청사 용도에 머물렀던 노후 부지가 지역 성장 여건과 미래 수요를 반영한 복합거점으로 탈바꿈하게 될 것”이라며, “단순한 부지 개발을 넘어 지역 균형발전과 역세권 기능 강화, 생활 인프라 확충을 아우르는 전략적 사업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