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은 9일 올해 추석 연휴 112신고가 전년 대비 4.4% 감소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전체 112신고 중 출동 신고(2.3%), 질서유지(12.7%), 재해·재난(8.0%)은 줄어든 반면 범죄 신고(5.5%), 교통 신고(4.8%)가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추석 치안 대책 기간 29만4773명(일평균 2만6798명)을 치안 현장에 배치해 순찰 활동을 강화했다. 범죄·사고 취약지 4294개소를 사전에 점검해 범죄 발생 요인을 차단하는 데 주력했다.
강력범죄 및 민생침해 범죄 검거에서 두드러진 성과가 나타났다. 야간 형사 인력을 평소 대비 36.6% 증가한 결과 7234명을 검거, 178명을 구속했다.
연휴 기간 고속도로 교통량은 일평균 572.5만대로 전년 555만대 대비 증가했다. 경찰은 귀성·귀경길 혼잡 장소 위주로 소통 관리를 실시했고, 대형 교통사고 없이 안정적 교통 상황을 유지했다.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국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모든 경찰 역량을 집중했다"며 "앞으로도 범죄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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