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은 마음으로, 신뢰는 청렴으로”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추석 명절을 맞아 10월 3일까지 ‘청렴 UP! 청렴 실천 집중 홍보주간’을 운영하며 청렴 문화 확산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명절 선물 수수 등 관행화된 부패 행위를 근절하고 투명한 명절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진교훈 강서구청장(뒷줄 가운데)이 지난 23일 ‘출근길 청렴 UP 캠페인’에서 직원들과 함께 ‘청렴네컷’을 촬영하고 있다. 강서구 제공.

진교훈 강서구청장(뒷줄 가운데)이 지난 23일 ‘출근길 청렴 UP 캠페인’에서 직원들과 함께 ‘청렴네컷’을 촬영하고 있다. 강서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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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주간 동안 강서구 전 직원과 주민을 대상으로 직원 참여형 청렴 데이, 청렴 서한문 배포, 부패 관행 근절 캠페인, 청탁금지법 바로 알기 홍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직원용 서한문에는 명절 및 인사철 선물 수수 금지와 사적 이익 추구 금지 등을 강조하고, 주민용 서한문에서는 청렴 의지 공유와 명절 청렴 문화 동참을 당부했다.


청사 내 ‘명절 선물 안 주고 안 받기’ 홍보물과 함께 청렴 문구, 소품을 활용한 ‘청렴네컷’ 포토부스, ‘청렴 퀴즈 게임’ 등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해 직원들의 자연스러운 관심과 실천을 유도한다.

또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청탁금지법 및 부패·공익신고 제도를 카드뉴스 형태로 쉽게 알리고, 온라인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관련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한다.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청렴은 구민 신뢰의 시작이자 책임행정의 토대”라며 “명절 부패 관행을 단호히 근절하고 전 직원이 투명한 강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선물 대신 마음을 전하는 즐거운 추석을 보내기 위해 구민 여러분의 적극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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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는 기존의 점심 간부 모시기, 인사철 화분 보내기 등 관행을 폐지하는 한편, 익명 신고시스템 도입과 주민 대상 모바일 청렴도 설문조사 등 제도적 개선에도 힘쓰고 있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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