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수 이상저온·집중호우 등 피해농가 대상

전북자치도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이상기후로 피해를 본 농업인들을 위해 총 125억원 규모의 농업재해 복구비를 긴급 지원한다.


26일 도에 따르면 이번 농업재해 복구비는 봄철 과수 이상저온, 5월 강풍·우박, 6~7월 집중호우로 발생한 농작물·가축·스마트팜 시설 피해를 신속히 복구하고 농가의 경영 안정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전북도청 전경. 전북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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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지원 대상은 농작물 4,947㏊(축구장 6,900개 규모), 가축 6만2,000마리, 농기계·시설 217대 피해 농가다. 복구비 지원 규모는 ▲과수 이상저온 72억원 ▲5월 강풍·우박 4억 원 ▲6월 호우 42억원 ▲7월 호우 7억원 등 총 125억원이다.

도는 피해율이 30% 이상인 228 농가에 대해서는 356억원 규모의 정책자금 상환 연기 및 이자 감면을 최대 2년까지 시행하고, 498 농가에는 59억원 규모의 경영자금을 추가로 융자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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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전북도지사는 "강풍·우박, 집중호우 등으로 직접적인 피해를 본 농업인들에게 추석 전에 복구비를 지원하게 됐다"며 "이번 지원이 피해 농가의 경영 정상화에 도움이 되고, 농업인들이 풍성한 명절을 보내는 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우관 기자 woogwan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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