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공사(BMC, 사장 신창호)와 부산시는 '2025년 주민공모사업'을 통해 지역 곳곳에서 주민이 직접 기획·운영하는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프로그램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고 28일 전했다.


BMC의 주민공모사업은 ▲행복더하기(24개소) ▲마을생활권 활성화 주민공모사업(10개소) 등 총 34개 마을공동체가 주체가 돼 기획부터 실행까지 책임지는 프로그램이다. 마을공동체의 자율적 성장과 지역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가족 체험교실, 어린이 요리교실, 반찬 나눔, 마을축제, 시니어 한글교실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콘텐츠로 구성됐다. 특히 남구와 동구에서는 마을공방을 활용한 문화 프로그램이 진행 중이다.

래추고 재봉틀공방. 부산도시공사 제공

래추고 재봉틀공방. 부산도시공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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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추고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은 도시재생 거점시설을 활용해 재봉틀 공방을 운영한다. 초보자 대상의 '재봉틀 첫만남', 가족 단위의 '재봉 체험' 등 접근성을 높이고, 한복 디자인을 응용한 패브릭 제품 개발로 마을상품화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또 '문문협의체'는 주민 참여형 문화기록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주민들은 3D펜으로 생활용품·마을 모형을 제작하거나 '자서전 만들기' 활동을 통해 개인의 삶을 기록·공유하며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오는 9월에는 작은 전시회도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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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창호 부산도시공사 사장은 "주민이 직접 만들어가는 프로그램이 지역 자산을 알리고 마을 역량을 확장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며 "마을 고유의 개성과 잠재력을 살린 주민주도 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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