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는 26일 주거 복지 정책 '살던집' 프로젝트에 대한 벤치마킹이 늘고 있다고 밝혔다.

광주 광산구 청사 전경.

광주 광산구 청사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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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에 따르면 사업이 본격 추진된 뒤 전북 고창군, 경기 화성시 등이 추진 배경과 진행 상황을 물어왔다. 경북 포항시 한 시의원은 박병규 구청장의 '직통 문자서비스'를 통해 자료를 요청했다. 그는 "'살던집'이 주민 주거 안정과 공동체 유지에 도움이 될 것 같다"며 관심을 보였다.


'살던집'은 요양원이나 요양병원 같은 시설이 아닌 익숙한 집에서 생활하도록 주거·건강·의료를 함께 지원하는 정책이다. 시설 돌봄을 지역·주거 중심으로 전환하고 초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에 대응한다. 도입을 검토하는 지자체도 늘고 있다.

정부도 주목하고 있다. 최근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은 광주를 찾아 현장을 살피며 "'살던집'이 전국 확대 시행의 모범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 13일 발표된 국정과제에는 '지금 사는 곳에서 누리는 통합돌봄'이 반영돼 연계 효과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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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구청장은 "'살던집'에 대한 정부와 지자체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며 "광산구의 돌봄 혁신이 국가 복지의 진화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송보현 기자 w3t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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