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계명대 총장배 전국태권도대회, 내년부터 국제대회로 전환… 올해 첫 해외 5개국 선수단·대표 참가
계명대학교(총장 신일희) 이름을 내건 '계명대학교 총장배 전국태권도 대회'가 내년부터 국제대회로 전환된다.
개최도시인 경북 영주지역은 대한민국 태권도 마이스(MICE)의 국제화에 구심점이 될 전망이다.
22일 계명대에 따르면 국내 최대 태권도 대회인 '계명대학교 총장배 전국태권도 대회'가 올해부터 유럽·동남·중앙아시아 등에서도 주목받는 국제대회로 발돋움하고 있다.
지난 17일부터 오는 23일까지 7일간 영주국민체육센터에서 진행 중인 '제22회 계명대학교 총장배 전국태권도대회'에 처음으로 불가리아·몽골·말레이시아·베트남 등 해외 4개 팀을 포함한 우즈베키스탄 태권도 중흥을 이끈 백문종 국기원 해외파견 사범(우즈베키스탄 국립체육대학교 부총장)이 참석했다.
백문종 사범은 "22년을 맞은 계명대 총장배 태권도대회는 경기 운영 등에서 국제대회로서 전혀 손색이 없다"며 "내년에는 우즈베키스탄 선수들도 참가할 것이며 전 세계 태권도 해외사범과도 소통해 대한민국 태권도 위상을 높이는 데 함께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국내·외 태권도 엘리트 선수와 동호인 등 4500여 명이 참가해 품새, 격파, 태권체조 등 종목별로 기량을 겨루고 있다.
엘리트 선수뿐 만 아니라 국내외 동호인 선수 증가로 영주시를 '대한민국 최고 태권도 축제 도시', '대한민국 최대 태권도 관광도시' 반열에 올렸다는 평가다.
대회는 대한태권도협회 승인대회와 생활체육 대회로 나눠 품새(17~19일), 생활체육(20일), 격파(21~23일) 형태로 진행되고 있다.
대회가 진행 중인 영주지역은 이번 대회가 태권도뿐 아니라 지역 생활체육 활성화와 지역경제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100조 날리게 생겼는데…"삼성 파업은 역대급 특수...
이선장 대회임원장(계명대 태권도학과 학과장)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계명대 태권도 대회가 세계적으로 더욱 발전하고 성장하리라 확신한다"면서 "'선비의 고장'이자 '과거 군사적으로 중요 요충지'인 영주시를 찾는 수만 명의 생활인구도 기존 관광객과는 다른 새 수요를 창출하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