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개 교통안전표지 태양광 LED 발광형 교체

서울 양천구가 도심 골목길의 역주행 사고를 막고 야간 교통안전을 대폭 강화하기 위해 올해 말까지 구 전역 113개소에 총 159개의 일방통행 교통안전표지를 ‘태양광 LED 발광형 표지판’으로 교체한다.

어린이보호구역 ‘통합안전표지’ LED 교체 전후 모습. 양천구 제공.

어린이보호구역 ‘통합안전표지’ LED 교체 전후 모습. 양천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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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업은 운전자의 시인성을 높이고, 보행자와 교통약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된다. 교체 대상은 일방통행 구간 내 ‘진입금지’, ‘일방통행(방향지시)’, ‘좌회전금지’ 등 8종의 교통안전표지로, 운전자가 주행방향을 혼동하기 쉬운 이면도로를 중심으로 우선 적용해 좁은 골목길에서도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한다.


태양광 LED 표지판은 낮 동안 태양광으로 에너지를 충전하고, 주변이 어두워지면 자동으로 점등된다. 기존 반사형 표지판에 비해 야간 식별력이 월등히 높으며, 별도의 전력 소모 없이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

양천구는 2023년부터 어린이보호구역, 횡단보도, 과속방지턱 등 교통사고 위험지점을 중심으로 총 368개의 교통안전표지를 LED 발광형으로 교체해왔다.


한편, 지난해에는 총연장 43km의 관내 ‘일방통행구간 일제점검’을 실시, 노후·파손된 안전표지와 퇴색된 노면표시에 대한 정비, 수목 가림 정비 등을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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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표지판 교체가 일방통행 구간 내 교통사고를 줄이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교통안전시설물 개선사업을 더욱 촘촘하게 추진해 안전한 보행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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