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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선수 출신 장타자 최영준, 챌린지 투어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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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2부 투어 8회 대회 FR 8언더파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 3년간 야구 활동
2023년 장타상, 내년 정규 투어 복귀 목표

야구 선수를 하다가 골프 선수가 된 최영준이 한국프로골프(KPGA) 챌린지(2부) 투어에서 첫 우승을 거뒀다.


18일 경남 합천군 아델 스코트 컨트리클럽(파72·7013야드)에서 열린 챌린지 투어 8회 대회(총상금 1억원) 최종 2라운드에서 8언더파 64타를 몰아쳐 정상(12언더파 132타)에 올랐다. 우승 상금 2000만원을 받았다. 전날 공동 16위에서 출발해 이글 1개와 버디 6개를 쓸어 담았다. 최영준은 우승 직후 "오늘은 대체로 샷감이 좋았다. 티샷이 흔들릴 때도 있었지만 카트 도로에 맞고 다시 들어오는 등 운까지 잘 따라줘서 우승을 할 수 있었다"고 활짝 웃었다.

최영준이 KPGA 챌린지 투어 8회 대회 최종 2라운드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KPGA

최영준이 KPGA 챌린지 투어 8회 대회 최종 2라운드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K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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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준은 8세 때 골프를 배웠지만 2년 만에 그만두고 야구 선수로 뛰었다. 리틀 야구 선수로 3년 동안 뛰다가 13세 때 다시 골프로 돌아와 2020년부터 2022년까지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뽑힐 만큼 재능을 보였다. 2023년 KPGA 투어에 데뷔해 장타 부문 1위(319야드)에 올랐지만, 부진한 성적으로 시드를 지키지 못했고 작년부터 챌린지 투어에서 주로 활동하고 있다. KPGA 투어 최고 성적은 2023년 군산CC 오픈 공동 10위다.

최영준은 "올해 챌린지 투어 3승을 달성하는 것이 목표"라며 "계속 꾸준히 플레이해서 내년에 KPGA 투어 시드를 확보해 복귀하겠다"고 말했다. 김병준과 천승희가 공동 2위(11언더파 133타)로 대회를 마쳤다. KPGA 챌린지 투어 9회 대회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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